대구MBC

'홈런더비 우승' 삼성 디아즈…KBO 2번째 '홈런더비 우승·시즌 홈런 1위' 동시 석권 도전

위력적인 홈런포를 이어가는 삼성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전반기 홈런 1위의 흐름을 올스타전까지 이어갑니다.11일 저녁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2025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디아즈는 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합니다.처음으로 '시간제 방식' 홈런더비로 펼쳐진 이번 홈런더비에서 디아즈는 예선전 2...

5년 만에 트레이드 카드 꺼내 든 대구FC, 우주성 영입···이찬동과 맞트레이드

최근 선수 영입 카드로 잘 쓰지 않았던 트레이드를 통해 대구FC가 베테랑 수비수 우주성과 함께합니다.7월 11일 대구FC는 지난 2024시즌 중반 합류해 중원의 교체 자원으로 주로 활약했던 이찬동을 보내고, 경남FC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주전 수비수 우주성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2014년 경남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

[주말 날씨] 대구·경북 주말까지 더위 '주춤'···다음 주 다시 기온 올라

지난주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더니, 이번 주는 다소 활동하기 무난한 한 주였습니다.동풍이 불어 들며 더위의 중심이 서쪽으로 옮겨갔기 때문인데요. 열흘 넘게 이어지던 열대야도 잦아들고 폭염 경보도 폭염주의보로 대부분 완화되었습니다. 다만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지며 온열 질환 위험은 계속 커지고 ...

'5할 붕괴·8위 추락' 전반기 마친 삼성라이온즈…후반기는 '반등'? '추락'?

◀앵커▶뜨거운 여름밤의 야구 축제, 2025 신한 SOL 뱅크 KBO 올스타전이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집니다.올스타전을 앞두고 전반기를 마친 2025시즌, 삼성라이온즈는 마지막 3연전에서 NC다이노스에 3연전 싹쓸이 패배로 충격에 빠졌습니다.순위도 8위까지 떨어진 삼성은 과연, 후반기 반격이 가능할까요?석...

권영진, 이틀 만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후보 사퇴···"경쟁은 시기상조"

◀앵커▶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자리를 놓고 권영진, 이인선 국회의원 2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그동안 합의 추대하던 관행을 깨겠다며 시당 위원장으로 출마한 권영진 국회의원이 후보 등록 이틀 만에 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권 의원은 치열하게 경쟁하기엔 시기상조라는 걸 깨달았다고 했고, 이 ...

산불 이어 폭염···컨테이너 속 '또 다른 고통'

◀앵커▶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주택에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무더위 속 컨테이너는 이재민들에게 또 다른 고통이 되고 있습니다.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새까맣게 그을린 산등성이 아래 자리한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단지.컨테이너 지붕 위로 한낮의 볕이 그대로 내리꽂힙니다.안은 어떨까.8평 ...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월 11일 경주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김 총리는 정상회의장과 VIP 숙소, 만찬장 등 주요 시설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라고 부탁했습니다.특히 주요 시설 완공이 9월 중으로 예정돼 있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가능하면 충분...

대구 30.6도···폭염 기세 다소 꺾여

7월 11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폭염 강도는 다소 낮아졌습니다.낮 최고기온은 대구 30.6도, 구미 35.1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낮았습니다.토요일도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 14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대구 지방기상청은 일요일에도 낮 기...

진보당 대구시당 "도시철도 3호선 연장안 삭제하고 혁신도시 대중교통 보완하라"

진보당 대구시당은 대구시에 도시철도 3호선 연장안을 삭제할 것과 혁신도시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7월 11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도시가 건설된 후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아직도 '도심 속의 섬'이 되어버린 혁신도시 고립 문제가 입방아에 오른다"라고 지적했습니...

김상욱 "국민의힘, 혁신은 불가능···'언더 찐윤'은 책임 안 지고 의원들은 지역구 다지며 '방학' 들어가"

2025년 5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국회의원은 국민의힘의 혁신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이른바 '언더 친윤'이 이익만 취하고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7월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새 혁신 위원장이 임명된 국민의힘과 관련해 "감히 혁신은 불가능하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