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경주 폐기물 재활용 업체서 가스 폭발 화재···1천만 원 재산 피해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7월 10일 오전 9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50㎡와 파쇄기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업체에서 폐기물 파쇄 작업을 하다 가스 용기가 폭발해 불이 난 ...

[만평]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폭염에 일하다 숨져

7월 7일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23살 외국인 노동자가 폭염이 심한 낮 시간에 일하다 숨졌는데요.노동청 조사 결과 숨진 노동자는 미등록 신분이었고,휴식 시간도 제대로 갖지 못하고 일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같은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노동자들은 일찍 퇴근을 했는데요.공병열 민주노 건설노조 대구경북...

[만평] 윤 전 대통령 재구속···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로 사실관계 밝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월 1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재구속되자 여당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고, 야당은 몸을 낮추고 말을 아끼며 국민 여론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입니다. 내란 특검은 신속하고 치밀한 수사를 해...

[만평] 경북 상주 만화도서관, 개관 1년 만에 지역 만화·웹툰 거점으로 자리매김

경북 상주 시립도서관이 2024년 경북 도내 첫 만화 특화도서관으로 개관한 뒤 웹툰과 만화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다양하게 열면서, 지역의 만화와 웹툰 콘텐츠 거점으로 빠르게 자릴 잡아가고 있는데요.전황덕 상주시립도서관 팀장 "지금 20만 명 넘게 도서관을 다녀오셨거든요. 어떤 작가의 만남이나 특강을 했을 때 ...

경북 상주 야산서 레미콘 12m 아래로 추락해 불···60대 운전자 숨져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7월 10일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있는 한 야산의 임도를 달리던 레미콘이 12m 아래로 추락해 불이 났습니다.불은 1시간 50여 분 만에 꺼졌는데, 이 불로 6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레미콘은 임도 포장 공사를 위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레미콘이 경사...

또 역전패, 다시 시리즈 스윕당한 삼성…5할 무너지며 전반기 마감, 8위 추락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2번의 역전패와 한 번의 영봉패로 스윕을 당하며 마무리한 삼성라이온즈가 5할 승률까지 무너지며 우울한 모습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합니다.10일 저녁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이승현의 좋은 투구와 2번의 ...

기온 평년 웃돌아···모레부터 기온 올라

낮에는 햇볕이 뜨겁지만, 해가지면 한결 나아집니다.이제 폭염경보 지역들도 대부분 폭염주의보로 완화되었고요.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23도, 안동 20도, 포항 24도 가리키고 있습니다.낮 기온은 대구 32도, 안동 34도까지 올라 덥겠고요.경북동해안은 최고 29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더불어 오늘까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

'머그샷' 찍고 수용 번호는 '3617'···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동 2평대 독방으로

7월 10일 새벽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 번호를 받고,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동의 2평대 독방으로 옮겨졌습니다.9일 구속영장실질심사 뒤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거실에 머무르던 윤 전 대통령은 10일 오후 변호인 접견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정식 구치소 입소 절차를 거쳐 일반 수용동에 들어갔습니다.윤 전 대통...

원점으로 돌아간 '대구 취수원 이전'···앞으로도 '산 넘어 산'

◀앵커▶최근 정부가 대구 취수원 이전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기존의 안동댐과 구미 해평취수장, 구미보 상류 지역 3곳이 후보지로 꼽히고 있는데요.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이 해묵은 난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취수원 이전의 현주소와 ...

농민 졸졸 따라다니는 '운반 로봇' 보급됐지만···좋기는 한데 아직은 '글쎄'

◀앵커▶농민의 뒤를 따라다니며 수확한 농산물을 대신 운반해 주는 로봇이 경북의 농가에도 시범 보급됐습니다.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인건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큰데요.그런데,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기자▶경북 고령군의 한 온실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