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청은 투자리딩 사기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18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경제전문가를 사칭해 증권사 등 기관의 이름으로 투자하면 유리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5억 4천7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투자리딩 사건을 접수했습니다.
이후 약 7개월간 수사를 해 525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1·2·3차 세탁책 등을 서울, 경남, 전남 등 전국에서 체포했습니다.
피의자들은 국내외에 사무실을 두고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가짜 사이트를 이용해 허위 매매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등에서 사전 공모한 후 국내에서 피해금을 세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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