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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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내란의 밤'에 맞은 장애인의 날···"대구 '프러포즈존' 예산이 100억 넘는데"
1년 전 12월 3일은 기습적인 불법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따른 민주주의 회복이 시작된 날이었는데요, 12월 3일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이기도 합니다. 장애인 역시 인간의 존엄을 유지하며 사람답게 살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보장하라는 취지로 만든 날인데요, 때로는 노골적인 혐오 앞에서 ...
윤영균 2025년 12월 03일 -

[뉴스+] 해방된 지 80년 지났지만···여전히 차가운 일본 바다 밑에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에 있던 장생탄광 갱내가 순식간에 침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183명이 숨졌는데요, 사망자 가운데 136명이 일본에 끌려갔던 조선인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사고 직후 일본 당국은 ‘천재지변에 가까운 자연 침수 사고’라며 서둘러 사건을 덮었는데요, 희생자 대부분이 조선인...
윤영균 2025년 11월 18일 -

[뉴스+] ② 조국 "국민의힘은 신천지·통일교가 뒷받침하는 정당"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석방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당내 성 비위 사건으로 지도부가 일괄 사퇴하면서 비대위 체제로 돌입했기 때문인데요. 9월 3일 대구를 방문한 조국 비대위원장으로부터 현재 국민의힘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는지 들어봤습니...
권윤수 2025년 09월 28일 -

[뉴스+] 우재준 “안팎으로 어려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선택된 이유는···”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로 국민의힘 새 지도부 체제가 완성이 됐습니다. 신동욱, 김민수, 양향자, 김재원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됐고요.45세 미만 청년 최고위원에는 대구 북구갑 우재준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쇄신, 개혁, 새바람 일으킬 수 있을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우재준 의원에게서 ...
윤영균 2025년 09월 07일 -

[뉴스+] ① 조국 “잘 사는 서울 청년은 극우?···비난 감수하고 문제 제기한 이유는”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석방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혁신정책연구원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전국을 순회하면서 신간 사인회와 당원 간담회 등을 열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원장은 "2020 청년의 일부는 극우"라는 발언을 해 잇따르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부터 발언...
권윤수 2025년 09월 06일 -

[뉴스+] ① 조국 “잘 사는 서울 청년은 극우?···비난 감수하고 문제 제기한 이유는”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석방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혁신정책연구원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전국을 순회하면서 신간 사인회와 당원 간담회 등을 열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원장은 "2020 청년의 일부는 극우"라는 발언을 해 잇따르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부터 발언...
권윤수 2025년 09월 06일 -

[뉴스+] 대구 취수원 어디로 가나?···구미 상류로? 안동댐으로?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한 대구의 취수원 이전 문제는 30년 넘도록 지역의 갈증이자 숙원입니다. 그 사이에 대구 취수원의 반을 담당하고 있는 낙동강 수질은 더 악화했죠. 구미와 안동을 오가며 표류하던 대구 취수원 이전, 이재명 정부가 재검토하는 중인데요. 지난주 대구의 시민사회도 '대구시 상수원 이전 어떻게 할 것...
윤영균 2025년 08월 30일 -

[뉴스+] 민주노동당에서 다시 정의당으로···"사회적 소수자 편에 섰을 때 호응 가장 좋아"
이번 대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받았던 표는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중도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는 만큼, 진보 세력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정의당은 민주노동당에서 다시 원래 이름을 되찾았는데요, 진보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권영국 정의당 대표에게서 직접 ...
윤영균 2025년 07월 23일 -

[뉴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폭염 대책···"그마저도 불평등하게 적용된다"
2025년 7월 7일, 경북 구미는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이날 첫 출근을 한 베트남 국적의 23살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남성의 체온은 40.2도였는데요, 그 시각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노동자들은 퇴근한 상태였습니다. 한국인 노동자는 날이 덥다고 새벽에 출근해서 한낮이 되기 전에 퇴근했기 ...
윤영균 2025년 07월 15일 -

[뉴스+] ② 권영국 "중대재해처벌법 있기는 하지만···소수자·약자의 목소리는 어디로?"
2025년 5월 경기도 시흥에 있는 SPC 삼립 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SPC 계열사에서만 수년 동안 여러 사고가 생기는 등 사회 곳곳에서 중대 재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권변호사로 오래 활동해 온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로부터 중대 재해의 근본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Q. 중대재...
권윤수 2025년 07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