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저녁]남구 미국 응원단 배정 반대 움직임

대구시 남구가 월드컵 미국대표팀 응원단으로 배정된 것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대성명을 냈습니다. 미군기지되찾기 시민모임은 오늘 성명을 내 대구월드컵 조직위원회와 대구시가 남구에 월드컵 미국대표팀 서포터즈를 배정한 것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미군기지 주둔으로 수십년간 피해를 본 남구 주민들에...

아침R]경로당 푸대접

◀ＡＮＣ▶ 노인 인구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노인복지는 매우 인색한 수준입니다. 노인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마저 확보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사는 할머니 30여명은 요즘 갈곳이 없습니다. 14년전 한푼 두푼 쌈짓돈을 모아 지...

달성군 골프장 본격화

달성군에 들어설 골프장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골프장 시공 업체인 주식회사 연우가 지난 2월 토지감정업체에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초곡리 170만 제곱미터의 터에 대해 감정을 의뢰한 결과 감정가가 248억 원으로 나왔습니다. 연우는 이 감정가를 토대로 초곡리 주민들로부터 부지매입에 착수해 8월부터 착공에 들...

아침]화원-논공 국도 5호선 확장

상습적인 정체현상을 보여 왔던 국도 5호선 화원읍-논공면 구간이 6차선으로 확장됩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5호선 중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서 달성군 논공면 위천리까지 9.2km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설계회사 선정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간은 상습적인 정체구간일 뿐만 아니라 ...

병원에서 60대 뛰어내려 사망

병원에 입원한 60대가 입원실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 쯤, 대구시 중구 동산의료원에서 지난 8일부터 입원하고 있던 67살 박모 씨가 8층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점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

R]또다시 황사

◀ＡＮＣ▶ 지난 달 21일과 22일 이후 보름여만에 오늘 또 다시 극심한 황사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지방에는 처음으로 황사중대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오전 11시부터 12시 사이 대구시 중구 수창동 미세먼지 측정기의 수치는 1세제곱미터에 천 552마이크로 그램까...

아침]남구청장 시장출마여부 관심

시장 출마 예상자로 꾸준히 거론돼 오던 이재용 남구청장의 거취 여부가 공직 사퇴 시한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구청장은 현재까지 십여 차례의 여론조사를 통해 어느 정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장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 청장은 공직사퇴 시한인 오는 13일...

만평]무서운건 문시장이 아니라 지역감정(4/8)

시장 후보로 출마한다는 평만 무성한 이재용 남구청장이 공직사퇴기한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도 아직까지 확실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문시장의 검찰조사 결과가 나온 후에 등장하려고 기다리고 있지 않느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재용 남구청장,"아직까지는 현직에 있다보니 말을 아낄 수 밖...

일]일회용품 사용 여전

일회용품을 사용 업소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일회용품을 사용하다 적발된 업소는 모두 223곳으로, 지난 2천년의 315건에 비해서는 상당히 줄었지만,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됐던 지난 99년의 220건에 비해서는 거의 줄지 않았습니다. 단속이 일년에 한두번에 불과하고, 지금까지 과태료가 부과된 것...

아침]헌옷 수거함 모두 철거키로

빠르면 5월부터 헌옷 수거함이 모두 철거됩니다. 대구시는 헌옷수거함이 원래 취지와 다르게 개인사업화되고 도시미관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빠르면 다음 달부터 모두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시는 지금까지는 수거업자들의 자체모임을 통해 헌옷수거함을 자율 관리하도록 해 왔지만, 2천여 개 정도이던 헌옷수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