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한 60대가
입원실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 쯤,
대구시 중구 동산의료원에서
지난 8일부터 입원하고 있던 67살 박모 씨가
8층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점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