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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무서운건 문시장이 아니라 지역감정(4/8)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4-08 13:55:56 조회수 2

시장 후보로 출마한다는 평만 무성한
이재용 남구청장이 공직사퇴기한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도 아직까지 확실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문시장의 검찰조사 결과가 나온 후에
등장하려고 기다리고 있지 않느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재용 남구청장,"아직까지는 현직에 있다보니
말을 아낄 수 밖에 없다보니 발표가 늦어지고 있지만, 제 상대는 어차피 문시장이 아니라
지역정서입니다. 지역정서만 이겨내면
출마하더라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라며
문시장과 자신을 연결시키지 말 것을
주문했는데요...

하하, 지역정서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잘 알고
있지만, 몇달째 출마여부를 재고 있을 만큼
새삼스럽게 그렇게 무서워졌단
말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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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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