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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골프장 본격화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4-11 16:36:30 조회수 2

달성군에 들어설 골프장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골프장 시공 업체인 주식회사 연우가
지난 2월 토지감정업체에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초곡리
170만 제곱미터의 터에 대해
감정을 의뢰한 결과 감정가가 248억 원으로 나왔습니다.

연우는 이 감정가를 토대로
초곡리 주민들로부터 부지매입에 착수해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3년 이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주민들은 적절한
이주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다른 토지감정업체에 감정을 의뢰했는데, 감정가가 258억 원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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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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