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일]일회용품 사용 여전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4-07 19:11:30 조회수 3

일회용품을 사용 업소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일회용품을 사용하다
적발된 업소는 모두 223곳으로,
지난 2천년의 315건에 비해서는
상당히 줄었지만,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됐던
지난 99년의 220건에 비해서는
거의 줄지 않았습니다.

단속이 일년에 한두번에 불과하고,
지금까지 과태료가 부과된 것은
단 한 건에 그치는 등
단속이 형식적이서
실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업소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소형 상점 등
매장면적이 33㎡ 미만인 곳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단속의 효능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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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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