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태권도 공원을 어디에다 조성할 지 결정하기로 했는데---, 자~그런데, 기준이라면서 내 놓은 게 태권도의 역사성이나 상징성보다는 접근 가능성만 강조한 것이어서 유치에 나선 경주시 관계자들이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지 뭡니까요, 유치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정길상 동국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는,...

고유가에 농사 대책 없어

◀ＡＮＣ▶ 치솟은 기름값 때문에 겨울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농림당국의 지원대책도 없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기름값 인상의 직격탄은 비닐 온실을 이용해 겨울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맞았습니다. 비닐 온실에서 오이나 토마토, 포도같은 것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겨울동안 비싼 기...

도민 생활체육

올해로 열네번 째를 맞는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늘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생활체육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만여 명은 내일까지 모두 11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룹니다. 경기 종목은 게이트볼과 탁구, 테니스, 생활 체육 등으로 주 5일 근무제 확대 실시로 생활체...

헌재 결정에 대구시 경상북도 대책 마련에 고심

신행정수도 건설이 어렵게 됨에 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헌재 결정이 미칠 지역 파장을 줄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참여정부의 핵심축이 떨어져 나감에 따라 균형발전과 분산 정책이 어려워 질 것으로 보면서도, 조해녕 시장이 해외에 머물고 있어 뚜렷한 입장이나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

조류독감 대비 비상

◀ＡＮＣ▶ 찬바람이 불면서 가축방역당국과 양계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해 겨울 우리나라를 초토화시켰던 조류독감 때문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아시아 국가에서 조류독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중국과 태국,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에서도 조류 독감이 발생했고, 사...

채소 수출 실적 너무 적어

지역의 채소 수출물량이 재배 면적에 비해서 너무 적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역 채소 재배 면적은 전국 16% 수준인 4만5천헥타르에 이르지만, 수출한 채소는 전국 물량의 2%인 23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역 채소가 고추와 마늘, 참외 등에 치중돼 있어 수출이 어려운 데다 수출단지 조성에 덜됐기 ...

채소 수출 실적 너무 적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역 채소 재배 면적은 전국 16% 수준인 4만5천헥타르에 이르지만, 수출한 채소는 전국 물량의 2%인 230만 달러로 지역 채소 수출물량이 재배면적에 비해 너무 적습니다. 이는 지역 채소가 고추와 마늘, 참외 등에 치중돼 있어 수출이 어려운 데다 수출단지 조성에 덜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노인보건사업 활성화 토론회

청와대 직속 고령화와 미래사회 위원회 김용익 위원장은 오늘 경주에서 열린 공공 노인보건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노인 요양보험 제도 도입방침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는 2천 7년부터 단계적으로 노인 요양보험 제도를 도입하고 가칭 고령사회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류독감 비상

우리나라 양계 산업에 큰 타격을 줬던 조류독감이 다시 주변국에서 유행하면서 경상북도는 닭과 오리 사육 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내년 2월까지 비상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말 조류독감이 발생했던 경주에 대해서는 사흘에 한 차례 닭과 오리 사육농가를 집접 방문하고, 나머지 지역도 일주일에 한 차례...

참외 농가 소득 격차 커

농사를 잘 짓는 참외재배 농가와 그렇지 못한 농가의 소득차가 열 배 가까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참외 주산지인 성주와 칠곡 등지에서 농가소득을 조사한 결과 상위 20% 농가는 300평에 430만 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이에 비해 하위 20%에 속한 농가는 같은 면적에서도 55만 원 수준에 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