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참외 농가 소득 격차 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참외 주산지인 성주와 칠곡 등지에서 농가소득을 조사한 결과 상위 20% 농가는 300평에 430만 원의 소득을 올린 반면, 하위 20%에 속한 농가는 같은 면적에서도 55만 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는 농약과 비료 사용이 적절치 못해 좋은 품질의 참외를 생산하지 못했고, 생산성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구미에서 대규모 취업,창업 박람회

지역 최대의 취업,창업박람회가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구미에서 열립니다.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리는 '함께 하는 2004 취업·창업 박람회'에는 340여 업체가 참가해 천 5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장에서 면접으로 채용하는 기업은 90개 쯤이고, 나머지는 구인조건을 게시판을 활용해서 알립니다...

경상북도, 물가관리 최우수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행정자치부 물가관리평가에서 나란히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8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습니다. 대구시는 올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포인트 오르는데 그쳤고,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률도 낮았습니다. 경...

제 1회 청송사과축제

◀ＡＮＣ▶ 전국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청송군은 오늘 제 1회 사과축제를 열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요즘 청송군에는 붉은 빛의 사과에서 풍겨 나오는 달콤한 내음이 가득합니다. 주왕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물로 키운 사과는 전국 어디에서나 꿀사과로 통합니다. 이런 청송 사과를 알리...

내고향지금은-영주 선비촌, 명물로 자리 잡아

◀ＡＮＣ▶ 지난 달 하순에 문을 연 영주의 선비촌이 바로 옆의 소수서원과 함께 종합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조선시대 양반가의 기와집과 서민이 살던 초가 집이 잘 조화된 마을 전체가 만8천 평의 넓은 터에 재현됐습니다.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보고 느...

투,개표소 소방안전 점검

대구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오는 30일 치러지는 지방의회 의원 재·보권선거에 대비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 점검을 합니다. 소방본부는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 지, 전기와 가스시설이 안전한 지를 점검 하고 투·개표소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합니다. 개표소 내부에는 소방공무원 3명과 소화기를...

도, 중앙부처와 인사교류

경상북도는 중앙과 지역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다지기 위해 인사교류를 확대합니다. 경상북도 5급 공무원 2명을 중앙부처로 보내는 대신, 농림부와 환경부의 5급 공무원 2명을 받습니다. 지난 1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 행정 5급과 경상북도 공무원의 인사교환이 있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교류대상 직위를 확대해 중...

태권도 공원,총력전 속 방향이 문제

◀ＡＮＣ▶ 경주시가 태권도 공원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후보지 평가기준에 문제가 많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태권도 공원을 유치하겠다고 나선 도시가 20개가 넘지만 경주시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태권도 공원이 들어서기에는 경주만한 ...

사과도 국내 품종으로 승부

◀ＡＮＣ▶ 사과 하면 일본 품종인 '후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새로 개발한 사과 품종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새색시의 발그레한 볼 빛을 닮은 튼실한 사과가 가지를 부러뜨를 만큼 많이 달렸습니다. 요즘이 한창 수확철인 이...

사과도 국내 품종으로 승부

◀ＡＮＣ▶ 사과 하면 일본 품종인 '후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새로 개발한 사과 품종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새색시의 발그레한 볼 빛을 닮은 튼실한 사과가 가지를 부러뜨를 만큼 많이 달렸습니다. 요즘이 한창 수확철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