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농민도 먹고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들녘에는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데도 경상북도내 농촌 곳곳에서는 쌀시장 추가개방에 반대하는 농민들이 논을 갈아엎는 등 투쟁수위를 갈수록 높여가고 있는데요. 황인석 농민회 경북도연맹 의장은, "자식처럼 키운 벼를 갈아엎는 농민들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사정이 어떻든 먹고 살 수 있는 구멍은 마련해 놓고 개방이니...

추석맞아 경영안정자금 지원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풀린 경영안정자금 733억 원 가운데 대출 이자의 3%를 도비로 지원했습니다.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서 발급 기관과 도내 13개 금융기관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4천195억 ...

경북도, 도로망 정비 283km

경상북도에서는 올해 말까지 280여 킬로미터에 이르는 도로가 새로 나거나 정비됩니다. 대구와 포항을 잇는 고속도로 68km와 중부내륙 고속도로 북상주 나들목에서 충청북도 경계간 구간도 올해 안에 개통됩니다. 국도 가운데서도 영천시 금호와 북안 사이 13km구간과 영덕과 병곡간 국도 7호선 등 11개 지구 111km가 정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경상북도는 농가에서 물어야 하는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가운데 10%를 추석전에 지원합니다. 지원할 금액은 모두 10억8천600만 원으로 지역 사과와 배,복숭아, 포도농가 만여 가구입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든 면적은 지난 해보다 55% 늘어난 6천300여 헥타르로 사과가 가장 많고 배와 복숭아, 포도가 뒤를 이었습니...

농민들 또 논갈아 엎는다

지난 21일에 이어 오늘도 농민들이 쌀 개방 반대를 주장하며 논을 갈아 엎는 시위를 벌입니다. 농민회 경북도연맹은 정부의 쌀 개방정책에 항의해 오늘 오전 11시 구미시 선산읍 습례리에서 논 900여 평을 갈아 엎습니다. 오늘 행사는 허상만 농림부 장관이 지난 21일 있었던 농민들의 '논 갈아 엎기' 행사를 비난한데 대해...

주말 날씨 대체로 맑음

주말이자 추석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오늘 대구와 경상북도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다소 일겠고 돌풍이 불고 너울성 물결도 예상돼 항해...

청결한 추석맞이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긴급한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에서는 기동청소반을 운영합니다. 모두 226개 반 700여 명으로 구성된 기동청소반 이외에도 휴게소와 버스터미널, 역 등에서는 따로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 무단 배출 등을 지도·단속합니다. 정체가 예상되는 국도와 지방도 주변 19곳에는 쓰레기 ...

청결한 추석맞이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은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긴급한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휴게소와 버스터미널, 역 등에서는 따로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 무단 배출 등을 지도·단속합니다. 정체가 예상되는 국도와 지방도 주변에는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청소인력을 배치합니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경상북도와 23시·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도청에는 재해와 재난 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등 8개 분야 130명이 근무하고, 23개 시·군에도 생활민원과 보건의료, 환경 대책반 등 2천300여 명이 근무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를 타고 복무기강이 무너지는 것과 ...

일본에서 지역 관광 집중 홍보

경상북도는 오늘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04 JATA세계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상품을 널리 알립니다. JATA세계여행박람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여행 박람회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경상북도는 안동국제탈춤축제와 인삼축제, 송이축제 등 지역 축제와 불국사,하회마을 등 문화유산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