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에 이어 오늘도
농민들이 쌀 개방 반대를 주장하며
논을 갈아 엎는 시위를 벌입니다.
농민회 경북도연맹은 정부의
쌀 개방정책에 항의해 오늘 오전 11시
구미시 선산읍 습례리에서
논 900여 평을 갈아 엎습니다.
오늘 행사는 허상만 농림부 장관이
지난 21일 있었던 농민들의
'논 갈아 엎기' 행사를 비난한데 대해
다시 항의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다음 달 2일에는 또다른
농민 단체인 한농연이 정부의
쌀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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