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제야의 종 타종 관련 교통통제

경찰은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로 내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중구청에서 공평네거리, 동인치안센터에서 경대병원 등 종각네거리 네방향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타종 행렬단 행진에 맞춰 밤 11시부터 11시 40분까지는 시청에서 공평네거리까지도 일시적으로 차량이 통제됩니다.

환경운동 5대 환경뉴스 선정

대구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낙동강 취수원 이전 논란 등 5가지를 올해 대구경북지역 환경뉴스로 선정했습니다. 첫번째로 생태계파괴 등 반대의견이 여전한 가운데 시작된 '4대강 살리기 사업', 두번째로 대구시의 관리·감독이 전혀 없었던 '염색공단 유연탄 매립사건'을 선정해습니다. 세번째, 1,4-다이옥산 ...

장애인시켜 마약밀수 3명 구속

장애인을 시켜 마약을 밀수한 일당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정신지체 장애인에게 필로폰을 숨겨 입국하도록 한 혐의로 35살 윤모 씨 등 3명을 구속, 김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11일 인천공항에서 정신지체 1급 장애인인 김씨에게 필로폰 41...

사진보낸 뒤 정보이용료 챙긴 40대 구속

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를 보낸 뒤 정보이용료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49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회원님이 보내온 사진이 있습니다'란 문자를 보내 무선 인터넷으로 확인시키는 방식으로 4만여 차례에 걸쳐 정보이용료 1억 2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

연말연시 음란퇴폐영업 특별단속

연말연시 나이트크럽과 유흥주점 등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부터 내년 2월말까지 9주동안 불법 풍속업소와 사행성게임장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퇴폐영업에 대해 집중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단속대상은 주점이나 노래연습장 등에서의 음란·퇴폐영업입니다. 경찰은 올들어 지금까지 불법...

경찰, 토착비리 신고센터 개소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이 토착비리 신고센터 문을 열고 내년 6월 말까지 권력형·토착비리 2단계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고위공직자들의 비리나 사이비기자 비리에 초점을 맞추기로 하고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서는 내부자와 국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신고와 상담을 당부했습니다.

만평]수질오염 걱정 그만?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초 발생한 1,4-다이옥산 사태로 그동안의 물관리 행정이 수량위주였다는 지적을 받은 뒤 수질관리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수술을 해 이제는 더 이상 수질사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는데요.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권대용 본부장 "조직이 완전 ...

약수터·우물 대구 취약 경북 양호

약수터와 우물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의 수질이 대구는 취약하고 경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3분기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 검사결과, 대구는 모두 33번의 검사에서 12건의 부적합 사례가 발견돼 부적합률 36%로 인천과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 째로 높았습니다. 경북은 95번의 수질...

무고·위증 등 거짓말범죄 증가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은 올해 1년동안 무고와 위증, 범인도피 등 거짓말범죄 사범 100명을 적발해 9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허위고소로 합의금 등을 챙긴 무고사범이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증 21명, 범인도피 25명 순이었습니다. 검찰은 형사재판에서 법정진술을 중요시하는 공판중심주의가 강화되면서 거짓...

R]송년기획-다이옥산 사태

◀ＡＮＣ▶ 송년기획, 오늘은 7번째로 올해 초 발생한 1,4-다이옥산 사태를 되돌아보겠습니다. 과거에도 페놀, 벤젠, 다이옥산 등 반복되는 수질오염사고를 겪어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대구시민들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ＩＮＴ▶김범일 대구시장/1월 20일 "음용수는 반드시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