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시켜 마약을 밀수한 일당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정신지체 장애인에게 필로폰을 숨겨 입국하도록 한 혐의로 35살 윤모 씨 등 3명을 구속,
김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11일 인천공항에서
정신지체 1급 장애인인 김씨에게
필로폰 41그램을 속옷에 숨겨 입국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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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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