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태풍 타파로 경북 농작물,농업시설 피해 6백ha넘어

경상북도는 태풍 타파로 농경지 586헥타르와 농업 관련 시설물 21헥타르 등 피해면적이 6백헥타르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작물별로는 벼 360여 헥타르, 사과 177, 배 35, 대추 약 6헥타르이며 시·군별로는 봉화 110헥타르, 경주 83, 포항과 구미 60, 성주 56, 영천 47 헥타르 등입니다. 인명 피해는 경상 3명, 가로수 넘어...

대구 국제축산박람회 무기한 연기 '돼지열병 방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에서 예정됐던 2019년 한국 국제 축산 박람회가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대구시와 축산박람회 조직위는 국내외 축산 기자재와 관련한 산업기술 비교 전시를 위해 대구 엑스코에서 국제축산박람회를 열기로 했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연기하기로 결정했습...

71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대구 공군기지서 개최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다음 달 1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립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국군'을 주제로 개최되는 기념식은 각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한 가운데 훈·표창 수여, 공중전력 기동,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등의 순서로 진행합니다. F-35A 스텔스 전투기와 F-15K 전투기, 항공통제기(피스아이), ...

대구 봉제업체 노동자 4대 보험 가입률 17%

대구 봉제업체 노동자의 17% 만 4대 보험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실련과 대구경북정보공개센터가 봉제 노동자 근로조건을 실태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112명 가운데 4대 보험 가입자 수는 19명으로 17%에 그쳤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노동자 수도 14명으로 12.5%에 불과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연령...

'많은 비'...홍수주의보 발령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대구, 경북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주시 토함산 213mm로 가장 많습니다. 김천시 대덕면이 208mm, 포항 구룡포 201, 칠곡 가산 168, 고령 151, 김천 148, 대구 105, 안동 84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50에서 150mm, 동해안은...

빗길 시외버스 10미터 추락...1명 사망, 18명 중경상

오늘 오후 4시쯤 대구시 동구 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동대구 분기점 인근에서 시외버스가 10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9명 중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 18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17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시외버스가 빗...

R]태풍에 '마라톤 대회'?...안전불감증

◀ＡＮＣ▶ 태풍 '타파'로 전국이 긴장한 상황에서 대구 달서구청이 오늘로 예정됐던 마라톤 대회를 강행하려다 공분을 샀습니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대회를 취소하긴 했지만, 구청의 안전불감증과 안이함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달서구청이 주최한 마라톤 대회 부스들...

태풍 타파 영향으로 50여건 안전조치...1명 부상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고령군 성산면 한 텃밭에서 일하던 80살 A 씨가 인근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깔려 다쳤습니다. 이보다 앞서 새벽 5시쯤에는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한 아파트 주변 야산에서 대형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아파트에 안팎에 주차된 차량 5대가...

낙동강 김천교 유역에 홍수주의보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오늘 낮 1시를 기해 경북 김천시 낙동강 김천교 유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김천교 지점의 수위는 낮 12시 50분 현재 1.25m로 홍수주의보 발령 수위인 1.5m에 근접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김천에는 136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김천 대덕면에는 187.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R]민갑룡 경찰청장,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

◀ＡＮＣ▶ 화성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를 찾아내면서 대구의 장기 미제, 개구리 소년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 오늘 민갑룡 경찰청장이 개구리 소년 사건 현장을 찾아 전면적인 재수사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1991년. 5명의 소년이 도롱뇽 알을 줍겠다고 산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