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노숙의 가장 큰 원인은 신용불량

거리노숙인의 상당수가 신용불량 때문에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 노숙인 상담지원센터가 대구지역의 노숙인 1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 가운데 63명인 44%가 신용불량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불량인 대상자들 가운데 40대가 46%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5%, 30대가 24% ...

88고속도 성산-옥포 6차로 확장 개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88고속도로 성산-옥포 간 13.3km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개통됐습니다. 총 2천 644억 원이 투입된 이 공사는 지난 2001년 11월 착공해 5년 1개월만에 완공됐습니다. 도로공사는 도로가 확장돼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옥포분기점 인근에서 상습적으로 생기...

노숙인들,거주지와 일자리가 우선

노숙인들은 거주지와 일자리 마련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노숙인 상담지원센터가 대구지역 노숙인 1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절반 가량인 73명이 생활할 곳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다음으로 일자리 확보와 ...

구세군, 사랑의 음악회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립니다. 구세군 대구시연합회는 오늘 저녁 6시 반부터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음악회에는 구세군 연합 찬양단과 퓨전 재즈 그룹 등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축하합니다.

폰뱅킹으로 억대 가로챈 일당 검거

칠곡경찰서는 타인의 신용정보를 이용해 폰뱅킹으로 억대의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네비게이션 업체 영업사원 31살 송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2살 조 모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8월 칠곡군 왜관읍 도로에서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할부 판매한다며 36살 우 모씨에게 접근해 신용정보를 알아낸...

경북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4천 여명 사상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110명이 숨졌고, 4천 명 가량이 다쳤습니다. 올 들어서는 지난 10월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99명이 숨지고, 3천 400여 명이 중경상을 입어 ...

무료 아동심리치료

대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인 한국복지재단은 대구시 중구 동인동 아동상담치료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 아동심리 치료를 합니다. 언어와 정서, 심리, 행동,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심리치료는 지난 3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30여 명의 아동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구보건소,결핵관리 최우수

대구 서구보건소가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습니다. 대구시와 대한결핵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6년도 결핵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서구보건소는 환자 조기발견과 치료, X-선 검진 등 결핵퇴치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대구 서...

재래시장 안점 점검

겨울철을 맞아 재래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대구 동구청은 이달 한 달 동안 동구지역 시장 17곳에 대해 비상구와 소화기 확보·작동 상태, LP가스 용기 보관상태 등을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말 서문시장 화재를 교훈 삼아 겨울철 재래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유사휘발유 제조업자 등 50명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경산시 압량면에 저장탱크와 보관창고를 갖춰 놓고 지난 해 말부터 약 1년 동안 유사휘발유 15억 원 어치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30살 이 모씨와 중간 도매업자 33살 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로부터 유사휘발유를 사들인 혐의로 50여 명의 판매업자들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