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지역 노숙인 수 증가세

지난해에 비해 대구 지역의 노숙인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노숙인 상담지원센터의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노숙인은 모두 317명이고, 이 가운데 거리 노숙인은 161명, 쉼터이용노숙인은 15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거리노숙인이 50명 증가했고, 쉼터 이용노숙...

만평] 기상청 승격도 필요하지만...

전부터 기상청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기상대는 최근 잘-만 하면 기상청 승격이 생각보다 빨리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심 기대가 매우 커지는 분위긴데요. 김기락 대구기상대장,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넓은 영역을 봐도 그렇고 인구 550만 명이 넘는 것을 봐도 그렇고 대구기상대는 대구기상청으로 하루 빨리 승격...

활주로 이탈 사고로 항공기 4편 결항

오늘 오후 제주공항에서 한성항공의 항공기 동체 일부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나면서 대구공항에서도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분 대구에서 제주로 떠날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기의 운항이 취소된 것을 비롯해 대구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편이 잇따라 결항했습니다.

KTX여승무원 촛불집회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3개 단체는 오늘 동대구역에서 'KTX 여승무원에 대한 직접 고용과 성차별 해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여승무원들의 노동에 대해 정당한 고용조건을 보장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 들일것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압수수색 사과 요구

대구경북통일연대는 FTA 반대 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자신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영장을 제시하지 않는 등 불법적인 부분이 많았다며 검찰과 경찰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FTA 반대와 관련이 없는 자료도 상당수 압수됐다면서 관련자료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양보도교 결국 철거

철거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었던 아치형 아양보도교가 철거됩니다. 대구 동구청은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82%,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18%로 나와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양보도교는 대구시와 동구청이 지난 2003년 U대회 관문지역 경관개선을 위해 2억 6천 만원을 ...

KTX 여승무원 고용 위한 촛불집회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3개 단체는 오늘 오후 5시반부터 한 시간 동안 동대구역 대합실 앞에서 'KTX 여승무원에 대한 직접 고용과 성차별 해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엽니다. 이들 단체는 여승무원들의 노동에 대해 정당한 고용조건을 보장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철도공사...

달서천 오수관거 무더기 사법처리

대구문화방송이 집중보도한 달서천 오수관거 차집공사 비리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최근 시공사와 시멘트 공급업체, 운송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거래 송장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값 싼 시멘트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공사비가 최소 5천 만원 가량 부풀려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국인 지역사회 통합지원 체계 구축

대구 북구청은 북구 지역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외국인 지역사회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원조례 제정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글교육과 한국생활 기초 적응교육, 법률과 고충, 취업상담, 예방접종 등의 지원을 강화합니다.

R]빗길 교통사고로 18명 부상

◀ＡＮＣ▶ 오늘 오후 빗길에서 시내버스를 비롯해 차량 5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승용차의 앞 부분이 심하게 일그러졌습니다. 시내버스의 유리창이란 유리창은 모조리 깨지고, 출입문도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2시 쯤. 대구시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