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조수 가운데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야생 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은 38억원인데
이 가운데 멧돼지 때문에 입은 피해만
16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에는 멧돼지 피해가 2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대구지역에서도
지난 2년 동안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은
각각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