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수성구, 영어교육특구 주민 공청회 열어

대구 수성구청은 오늘 영어교육특구 지정 사업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수성구는 5년 간 국비와 구비 등을 합쳐 6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어사업과 원어민활용 영어사업 등 영어특구지정 신청에 따른 20개 사업 계획안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성구는 공청회를 끝내고 다음 달 지식경제부...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어젯밤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 쯤 영천시 문외동 문외우체국 앞에서 시내버스와 1톤 트럭, 승용차가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63살 김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안의 일부 승객들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밖에도 밤사이 내린 비로 지역 국도와 고속...

언론악법 저지 전국 휠체어 순례

대구장애인차별연대 소속 장애인 5명은 오늘 오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앞에서 대구경북미디어공공성연대와 진보신당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언론악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언론악법 개정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휠체어를 타고 전국을 순회하고...

수성구, 길 안내 인도블럭 설치

대구 수성구청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달구벌 대로와 동대구로 주요 교차로 41곳과 버스정류장 67곳 주변 인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길 안내 인도블럭'을 설치합니다. 길 안내 인도블럭은 수성구를 찾는 시민들에게 현재 위치를 안내하고, 주요 지명의 방향과 거리를 알려주는 인도 위의 표지판입니다.

현직 경찰, 만취상태에서 음주사고로 2명 사망

김천경찰서는 어젯밤 9시 반 쯤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 국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46살 최 모 씨 등 2명을 자신의 승용차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39살 이모 경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경사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만취 상태였고,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300미터 ...

앞산 6부 능선에서 불

오늘 새벽 4시 10분 쯤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6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200여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산림당국은 새벽 시간에 산 중턱에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나 실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 절도 50대 검거

경주경찰서는 지난 2월 초 경주시 배동의 신라시대 창림사지 절터에 있던 지정문화재 석탑옥개석을 트렉터를 이용해 훔치고, 지난 4월에는 경주시 석장동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 있던 비지정문화재 2점을 훔친 혐의로 56살 유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30도 넘는 더위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등 25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 덥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말 동안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주 차량 자전거 덮쳐 2명 사망

음주운전 차량이 자전거 동호회원들을 덮쳐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밤 9시 반 쯤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 국도에서 김천시내 방향으로 달리던 40살 이 모씨의 쏘렌토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46살 최모 씨 등 2명을 추돌해 2명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이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만취 상태에서 ...

R]무죄 판결의 의미

◀ＡＮＣ▶ 이번 판결은 사법 기관이 잘못된 판단을 내릴 경우 개인의 인권이 유린될 수 있다는 하나의 사례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의미를 짚어봅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권순모 씨가 억울한 옥살이를 한 것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 오류가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