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20분 쯤
경산시 남산면 70살 김 모 씨가
이웃 주민 75살 신 모 씨의 집에 찾아와
자신의 포도밭에서 포도가 없어졌다며 항의하자 신 씨가 집에 있던 흉기로 김 씨를 살해하고,
김 씨의 집에 있던 김 씨의 남편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습니다.
신 씨는 범행을 하고 난 뒤 농약을 마시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자신을 도둑으로 의심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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