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수성구, 외국인 환자 유치 박차

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지역 의료기관 단체와 '외국인 환자 유치 협의체'를 만들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39개 의료기관과 수성구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영남대병원, 삼성플러스 관광 등 모두 44개의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수성구는 앞으로 보건소 신청사에 ...

결식아동 급식비 빼돌린 전 공무원 징역형

대구지방법원은 저소득층 결식아동 급식비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대구 수성구청 전 공무원 41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계획적으로 여러 차례 급식비를 빼돌려 죄질이 나쁘지만 피해금액을 모두 변상하고 공무원 신분을 상실한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

경북 군위 주택 화재...1명 사망

어젯밤 8시 40분 쯤 군위군 군위읍 무성리의 한 단층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집안에 있던 55살 이 모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집 내부 110제곱미터 가량과 가전제품, 집 옆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등을 태우고 약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

소방방재청은 이번달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전국 대부분의 산에서 단풍이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보고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3년 간 119 구조 구급 활동을 분석한 결과 단풍철에 산악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와 주말에 전체 사상자의 절반 이상이 집중된 것...

전국 사우나에서 상습 금품 절도 50대 구속

대구 수성경찰서는 전국의 사우나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52살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8일 저녁 7시 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한 사우나에서 현금과 수표 등 80만원을 훔치는 등 서울과 경기, 대전, 광주 등 전국의 사우나를 돌며 35차례에 걸쳐 2천 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

맑은 가운데 일교차 커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대구 8.4도를 비롯해 봉화 영하 2.1도, 구미 5.2, 영천 2.2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11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3도 등 18도에서 24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륙지...

지하 주점화재, 교통사고

밤사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 쯤 경산시 옥산동의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로 연기가 많이 나면서 손님과 종업원 등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이나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

희망농장에서 생산된 농작물 시설에 전달

대구 동구청은 동구 도학동에 버려진 황무지 2만 2천여 제곱미터 땅을 무상으로 대여받아 희망근로자 60명을 동원해 생산한 김장용 배추 4만 포기, 무 만개, 고구마 2톤 등을 복지시설과 가정위탁 아동에 전달합니다. 동구청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이 같은 희망농장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R]경북지방경찰청 국정감사

◀ＡＮＣ▶ 경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증가에 대한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공교롭게도 경찰의 날에 열렸습니다. 하지만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의원들은 날선 비판을 이어갔...

경북 5대 강력범죄 급증, 검거율 전국평균 밑돌아

경북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원유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의 살인, 강도 등 5대 강력 범죄 발생건수는 2006년 2만 2300여 건, 지난 해는 3만 430건으로 늘어나 3년간 증가율이 35.9%에 이릅니다. 하지만 검거율은 지난 해 70.4%에 그쳐 전국 평균 74.8% 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