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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 초부터
불법 주정차를 뿌리 뽑기 위해
시내버스에 단속 카메라를 달아 단속하는
강력한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시행 보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박재형 기자가 점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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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카메라 넉 대가 설치된
시내버스가 도로를 달립니다.
도로와 인도 위의 불법 주정차 차량까지
시청 상황실로 무선으로 전송됩니다.
대구시가 지난 해 12월 한 달 간
계도 기간을 거쳐 올해 초부터
본격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어떻게 변했을까?
2중 주차로 몸살을 앓던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을 피하기 위한
곡예 운전도 한결 줄어 들었습니다.
◀INT▶박춘익/버스 운전기사
"불법 주정차 별로 없어요, 이제. 전에 보다
반 정도 줄였어요. 우리가 확실히 느껴요."
C.G]실제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시내버스 단속카메라로 단속하기 시작한
지난 해 11월 하루 평균 300건이던 단속 건수는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한 올해 초
하루 평균 80건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C.G]
시민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는 겁니다.
◀INT▶정중권 이사/(주)신진자동차
"버스가 정확한 위치 못 들어가고 사고 유발할
수 있는 불합리한 요소가 많이 제거됐죠,지금"
S/U)"이처럼 단속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면서 대구시는 시내버스 10대에 CCTV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구청의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차량처럼,
번호판을 고의로 가려 단속을 피하는
얌체 수법이 생겨나고 있고,
버스 전용차로 위반은 적발에 한계가 있다는
점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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