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불법대부업 등 서민대상 금융범죄 특별단속

경북지방경찰청이 불법대부업 등 금융범죄 전반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불법 사채와 관련해 최근 포항 지역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금융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단속을 통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빚 독촉을 일삼는 대부업자와 ...

실내적정온도 전체의 15% 준수하지 않아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대구지역 관공서, 은행, 백화점, 대형마트 등 113개 업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내 온도를 조사한 결과, 약 15%인 17곳이 실내 적정온도를 준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내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홈플러스 성서점과 상인점, 외환은행 성서지점으로 평균 실내온도가 23도 미만이었습니다....

호기심에 방화한 중학생 2명 긴급체포

대구 서부경찰서는 길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혐의로 중학생 14살 오모 군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 새벽 3시 40분 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의 길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 호기심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오토바이에 붙은 불길이...

개인정보 유출 확인 '주민번호 클린센터'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주민번호 클린센터'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행정안전부는 해킹 등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주민번호 클린센터'에서 누구나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도용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

시민 도움으로 강력범 잇따라 검거

시민의 도움으로 강력범들이 경찰에 잇따라 검거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50살 A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9시 쯤 대구시 북구의 한 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뒤 달아나다 대학생 25살 최모 씨의 도움을 받아 검거...

희망근로 불만으로 동사무소 공무원 흉기로 찔러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쯤 영천시의 한 동사무소에서 44살 정 모 씨가 희망근로와 관련해 불만을 품고 담당공무원 48살 이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이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희망근로자인 정 씨가 이 씨가 평소 업무를 과도하게 시키는 데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

대구공항, 하계 휴가철 기간 국제선 활기

하계 휴가철을 맞아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한항공에서 운항을 시작한 대구-홍콩 노선은 70% 이상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대구-장사 간 대한항공 12편, 대구-하노이 간 베트남항공 7편, 대구-타이페이 노선 4편, 대구-심양 간 4편 ...

상습 차량털이 40대 구속

대구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 내 금품을 털어 온 혐의로 45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와 청주 지역에서 공원 주변이나 큰 건물 주변에 주차된 차 21대에서 천만 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 서구청, 전국 처음으로 맛있는 빵집 선정

전국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대구 서구청이 '맛있는 빵집' 6곳을 선정해 제과점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서구청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 개발해 지역의 명물 브랜드로 육성시키는 제과점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소지역 관광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철도 이용객 증가해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KTX 상반기 이용객은 천 9백만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했고, 경부선 이용객은 천 600여만 명으로 5.7%, 호남선은 320만 명으로 2.9% 늘어났습니다. 대구도시철도의 경우는 올 상반기 5천 76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