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수익률 300%' 유혹 다단계업자 집유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은 인터넷을 통해 다단계 투자자를 모집한 뒤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49살 송모 여인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송씨의 소개로 투자자를 모은 42살 신모 씨 등 2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송씨는 지난 해 9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고 외환거래, ...
한태연 2008년 09월 30일 -

조병인 교육감 뇌물수수 혐의 소환
현직 교육감이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경북 모 사학재단의 실질적 이사장인 51살 서모 씨로부터 수천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병인 경상북도 교육감을 오늘 오전에 소환할 예정입니다. 조 교육감은 교육감으로 당선되기 직전인 지난 2006년 5월 대구의 ...
한태연 2008년 09월 30일 -

서민생활 위협 토착 폭력배 17명 검거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말 이모 씨를 흉기로 위협해 상가건물을 담보로 대출받은 1억 4천 300만원을 강제로 빼앗는 등 모두 1억 6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영천지역 조직폭력배 39살 최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피해자 이름으로 대출받은 중고차 구입자금으로 2천만원짜리 ...
한태연 2008년 09월 29일 -

개인정보 도용 인터넷 가입 수당 챙겨
개인정보를 이용해 인터넷에 가입하고 가입수당 수천만원을 받아챙긴 일당 3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38살 김모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40살 방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모 업체로부터 200여명의 개인정보를 입수해 인터넷 통신업체에 가입한...
한태연 2008년 09월 29일 -

"재산 반환 거부는 횡령이 아니다"
대구지방법원 제 2형사부는 채낚기를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아 횡령 혐의로 고소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58살 이 모 씨가 낸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남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단순히 반환을 거부한 사실만으로는 횡령죄를 구성하지 않고, 반환을 거부했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한태연 2008년 09월 25일 -

외국인 범죄 증가
대구지역 외국인 범죄 수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240건이었던 외국인 범죄 건수는 지난해 490여건으로 두배이상 늘었고, 올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370여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매달 셋째주 금요일을 로 정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
한태연 2008년 09월 25일 -

방화 추정 주택 화재
어젯밤 10시 반 쯤 대구시 중구 남산 2동 53살 김모 씨의 3층 집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부인과 말다툼끝에 기름을 부어 불을 지른뒤 119에 신고했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김씨를 방화혐의로 체포해 방화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태연 2008년 09월 25일 -

국제육상연맹 조정위원 방문 연기
대구육상대회 조직위원회는 당초 내일부터 닷새동안 대구를 방문해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점검과 함께 조정위원회를 열 계획이었던 국제육상연맹 조정위원들이 다른 일정을 이유로 방문 연기를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이에 따라 20011 대회 D-1000일에 맞춰 육상연맹 조정위원들의 방문을 다시 추진하기...
한태연 2008년 09월 24일 -

금호강 기름 유출 사고 뒤늦게 종합대책 마련
대구 동구 금호강변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구 동구청은 대구환경청과 대구시, 대한송유관공사 관계자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사고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동구청은 사고 발생 열흘이 지나서도 계속 땅속에서 기름이 스며나오는 등 토양 오염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전문가에 의뢰해 토양 오염 범위...
한태연 2008년 09월 24일 -

8억대 납품대금 가로챈 40대 구속
대구지방검찰청 형사 2부는 원자재를 납품받은 뒤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구미시 옥계동 47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모니터 부품업체를 운영하던 이 씨는 사채 3억 5천만원을 쓴 뒤 부도 위기에 몰리자 철강재 납품업체 2곳으로부터 철강 원자재 8억 4천만원을 납품 받아 다른 철강업체에 덤핑 판매한 뒤 납품 대금을 ...
한태연 2008년 0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