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 쯤
대구시 중구 남산 2동
53살 김모 씨의 3층 집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부인과 말다툼끝에
기름을 부어 불을 지른뒤 119에 신고했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김씨를 방화혐의로 체포해
방화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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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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