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일선 시·군 비리 혐의로 경찰 조사받아

경북 일부 시군 전·현직 공무원들의 비리 혐의가 잇달아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청송사과유통공사 임직원이 빼돌린 자금을 수사하던 가운데 일부 돈이 한동수 청송군수에게 흘러들어 간 정황이 포착돼 한 군수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또 녹색문화 상생벨트사업 납품비리 여부...

경북도·호찌민시 체육 교류 활발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경북도와 호찌민시가 다양한 체육 교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말과 10월 초 베트남에서 영천시체육회 소속 남자팀과 호찌민시 대표팀의 배구경기와 김천시청 남녀팀과 호찌민 실업팀의 배드민턴 경기가 열립니다. 또, 위덕대 팀과 호찌민시 대표...

상주 감맥주, 우수특허 대상 수상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제11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 상주 감연구소가 개발한 '감으로 만든 맥주'가 식품분야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감으로 만든 맥주'는 특이한 향미와 높은 항산화 효과로 식품학적 가치가 높고 소비자의 기호에도 잘 맞아 차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경북도 청년정책관 신설

경상북도는 농촌의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이 모여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청년취업과를 확대 개편한 청년정책관을 신설했습니다. 청년정책관은 일자리와 복지, 문화 등을 포함한 청년 관련 시책을 개발해 시행합니다.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국보 지정될 듯

문화재청은 최근 보물 제575 호인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예고기간을 거쳐 국보 지정이 확정되면 경북지역의 국보 건 수는 59건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지난 1675년에 제작된 대승사 설법상은 현존하는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조...

지난해 경북 귀농인구 3천 500여명...전국 1위

지난해 경북지역의 귀농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계청이 실시한 2016년 귀농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귀농 만 2천 800여 가구 가운데 경북지역의 귀농인이 2천 300여 가구에 3천 500여 명으로 18%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경북 시·군별로는 상주시가 182가구로 가장 많았고, 의...

R]14km 도로 건설에 10년?

◀ＡＮＣ▶ 경상북도가 추진중인 칠곡 동명에서 군위 부계를 잇는 팔공산터널 공사가 착공 10년이 되도록 완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사비는 당초보다 30% 늘어났고 민원도 늘어 올해 말 준공 목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칠곡 동명에서 군위 부계를 잇는 14.2킬로미터 지...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12개 신규 지정

경상북도가 올해 향토뿌리기업 12개와 산업유산 6개를 새로 지정했습니다. 경북도는 고령의 고령메주를 비롯해 김천의 대성암본가와 삼성공업사, 구미의 산동탁주양조장 등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이어오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업체 12개를 새로 지정했습니다. 경북도는 또 쌍용양회 문경공장 등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

경북도, 메르스 대비 중동 여행 주의 당부

경상북도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집단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중동지역을 여행할 경우 낙타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중동지역 여행 후에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경상북도, ...

R]군위군수 주민소환투표 돌입

◀ＡＮＣ▶ 대구통합공항 유치에 적극적이었던 김영만 군위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됩니다. 공항유치반대 주민들이 김 군수 주민소환투표 서명을 마무리하고 오늘 선관위에 제출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김영만 군위군수의 업무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소환투표가 본격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