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후보 경선 관련 불법 여론조사..경찰 내사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구시장 후보 경선 관련 전화 여론조사에 대해 대구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어느 예비후보 캠프에서 여론조사를 한 것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수사 의뢰자료와 통화내역을 분석하는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참고인을 용의자 취급한 경찰관 징계

절도 사건 참고인을 용의자로 취급한 경찰에 대한 징계가 추진됩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절도사건을 조사하던 A 경사가 아이돌보미 B 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다가 자백을 요구하고 영장 없이 통장내역을 제출하라고 해 '의무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씨에게 사과하고 A경사를 징계하기로 하는 한편, 직...

금속자재 훔치거나 장물 취급한 3명 입건

대구 북부경찰서는 공장에 침입해 금속자재를 훔친 혐의로 24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장물을 사들인 혐의로 B 씨와 C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올해 초 대구시 북구의 한 공장 열린 문으로 침입해 천 100만 원어치의 금속자재를 훔쳐 장물 취급업자에게 내다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검찰, 시내버스 회사 압수수색

◀ＡＮＣ▶ 대구 시내버스 회사가 버스를 사거나 팔 때 이면계약서를 통해 비자금을 만들어 썼다는 소식을 며칠 전 보도해 드렸는데요. 검찰이 이 버스회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문화방송은 대구 시내버스 회사가 폐차 버스를 팔면서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시내버스·승합차 충돌..9명 다쳐

대구에서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9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에서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8명과 승합차 운전자까지 모두 9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R]45년만에 고향 땅 밟은 해외입양인

◀ＡＮＣ▶ 대구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40대 여성이 45년만에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자신의 뿌리, 어머니를 찾고 싶어서 온 것인데, 친모는 이미 세상을 떠나 만나지 못했지만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위해 기부금을 내놨습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홑꺼풀 눈을 가진 영락 없는 한국인 모습...

퇴근길 운전중에도 용의자 한눈에 알아본 경찰

운전 중이던 경찰이 지나가던 절도 용의자를 알아보고 잡는 영상이 SNS에 올라 화젭니다. 대구 감삼지구대 소속 최대일 경사가 길가는 사람이 마트 절도 용의자로 의심되자 곧바로 심문한 뒤, 지구대로 데려가는 장면이 최근 경찰청 SNS에 올라왔습니다. 최 경사는 지난 7일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퇴근하는 길이었다며 ...

R]대구에서도 기대수명 3살 차이난다

◀ＡＮＣ▶ 같은 도시에 살면서도 어디에 사는지에 따라 수명이 크게 차이난다면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대구에서도 기대수명이 3년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 건강 형평성 학회가 한국인의 기대수명을 광역단체별, 기초단체별로 조사했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

'수성구' 기대수명 가장 높고 '서구' 낮아

'한국 건강 형평성 학회'가 공개한 '전국 건강 불평등 현황'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주민들의 기대 수명은 82.6세로 8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달서구와 중구가 81.8세로 뒤를 이었고 서구의 경우 79.8세로 대구에서 가장 낮았고 전국 250여개 기초단체 중에서도 22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시민들의 전체 평균 기대...

상품권 싸게 판다 광고한 뒤 돈만 받아 가로채

구미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상품권을 30% 정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35명에게서 천 800만 원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로 34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인터넷 거래를 할 때 지나치게 싼 물건일 경우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