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LG화학이 구미공단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을 지어
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미형 일자리'가 확정됐습니다.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세용 구미시장을 만나 협약 추진 과정과
향후 기대되는 점에 대해 들었습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VCR▶
기자: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어제 상생형 구미 일자리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침체된 구미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이라 보십니까?
◀INT▶장세용 구미시장
LG화학이라고 하는 최첨단 소재산업이 구미공단에 들어옴으로써 그동안 대기업이 수도권 이탈과 해외이전으로 위축되었던 구미 공단에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인 이차전지 배터리 산업이 새롭게 활성화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이번을 계기로 또 다른 역외기업 유치도
기능할까요?
◀INT▶
원래 사실 제가 시장이 되면서 LG뿐만 아니라 삼성, SK 비롯한 대기업과의 여러 가지 산업에 대해서 제안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엘지가 화답을 해왔던 것이고, 따라서 앞으로 우리 구미에는 삼성이 있지 않습니까? 삼성과 접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공을 한 번 들여볼 계획입니다.
기자: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향을 기대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습니까?
◀INT▶
이번 LG화학의 구미 투자에서 노동자들의 조건에서 좋은 점은 양질의 일자리라는 것입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러 협력 업체들도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고용 조건도 유리해지고 나아가서 임금 조건에 있어서도 계속 유지될 수 있는 그런 결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노동 복지 조건을 행정당국에서 제공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노동자들이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시설을 많이 준비해줄 것으로 약속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에 결실이 이뤄지기까지 시장님 많이 애쓰신 것으로 들었습니다. 많은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협상을 진행하면서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INT▶
LG화학이 일본 수출 규제에서도 보듯이 첨단 소재의 경우 국적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 정말로 감사드리고, 첨단소재 산업이 글로벌 경쟁임과 동시에 또 한편으로 국적화라는 양갈래에서 선택함에 있어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지역민들도 이런 현상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좋은 결실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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