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8월 28일부터 9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할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 소상공인들을 모집합니다.
입점 대상 플랫폼은 그립, 네이버, 도매꾹, 롯데온, 우체국 쇼핑몰, 쿠팡(로켓배송), 11번가, G마켓, 옥션, H몰 9개입니다.
중기부는 기존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커머스 플랫폼 중 판매 제품의 범위가 넓고 소상공인 선호도가 높은 곳을 추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피해 영세 소상공인까지 모두 사업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최대 1만 개 사에 가격 할인쿠폰 발급,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행사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소상공인이 직접 입점할 이커머스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고 입점 플랫폼의 수에 제한이 없지만 휴·폐업이나 부도 중인 소상공인, 국세·지방세 체납자 등은 제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