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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협박 메일' 대구 기초의원 10명으로 늘어

사진 제공 피해 기초의원
사진 제공 피해 기초의원

'딥페이크' 영상물과 함께 협박 메일을 받은 대구 기초의원이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구군 의원에 따르면 11월 초부터 동구와 북구, 달서구, 달성군 등의 기초의원 10명이 협박 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에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의원의 얼굴과 여성의 나체 이미지가 합성된 사진이 첨부됐고 '당신의 범죄 증거를 갖고 있으니 당장 연락하라'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수사기관에 피해를 신고한 의원은 3명입니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메일을 추적해 발송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와 인천,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기초의원들이 딥페이크를 이용한 협박성 메일을 받아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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