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은 11월 18일 민주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졸속으로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대구시가 최근 설명회에서 통합특별시의 연평균성장률이 8.4배, 취업자 수 6.3배, 사업체 수 2.8배로 상승한다고 밝혔지만, 명확한 근거가 없는 황당한 홍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은 "홍준표 시장은 통합을 군사작전 하듯 밀어붙이고 있지만, 합리성과 민주성을 갖추지 못했다"면서 "현실성 있는 특별법안을 제시하고 합리성과 민주성이 보장되는 통합 절차를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