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주유소 휘발윳값이 6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10~14) 대구 지역 주유소 휘발유(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598.7원으로 한 주 전보다 18.4원 상승했습니다.
10월 둘째 주부터 6주 연속 올랐습니다.
대구 지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422.9원으로 20.4원 올라 5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 지속과 OPEC의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까지 유류세 환원분 반영으로 국내 제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국제유가 하락과 강달러 지속으로 11월 말부터 상승 폭이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