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국제광학전, 참가업체 증가

대구 국제 광학전에 참가를 희망해 온 외국 업체가 52개 업체에 104개 부스로 지난 해보다 업체수는 33%, 부스는 72%가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10개 국가의 해외바이어 700명이 찾는 것을 비롯해 광학전에 국내외인 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대구국제광학전은 대구를 아시아의 안경산...

유골 주변 수령 조사

개구리소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오늘 전문가를 불러 유골 발굴 현장과 주변에 있는 산림을 파악해 실종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경북대학교 임학과 홍성천 교수는 유골 발굴 현장 위에서 발견된 불탄 흔적 윗부분에 있는 가죽나무는 수령이 7-8년 밖에 되지 않았다며 불을 피운 흔적은 그 이전일 것이라고 주장...

중앙고속도로 시멘트 떨어져 3시간 통제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봉현터널에서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42살 권모 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터널 입구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의 적재함이 떨어져나가면서 적재함에 실려 있던 20여 톤 가량의 시멘트 일부가 고속도로에 떨어져 단양 나들목에서 사고지점까지 대구...

쌀쌀한 날씨

오늘 대구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많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10.9도, 봉화 춘양 3.7도, 안동 6.7도, 영천 5.5도 등 어제보다 4,5도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낮 기온은 대구 25도 등 21도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도 아...

택배회사 창고에 불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장동 모 택배회사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00평 가운데 50평과 배달할 물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는데 인근에 소화전이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청소년 유해매체 특별단속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보름 동안 비디오와 도서대여점, 성인용품점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에게 음란 비디오테이프를 판매한 43살 정 모씨를 불구속입건하는 등 184군데를 적발해 입건했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유해매체 격리·진열위반이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음란물 판매 및 불법 복제품 판매가 51건, ...

동료 의원 폭행 구의원 입건

대구 달서경찰서는 구의회 의장 선거운동을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료 구의원을 폭행한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의회 의원 44살 도 모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도씨는 지난 달 16일 밤 10시쯤 달서구 이곡동의 노래연습장에서 고향 선배인 동료 의원 홍 모씨 등 2명이 구의회 의장 선거운동을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지키...

문화재 도굴 3명 구속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문화재 보호구역인 경주 남산에서 매장 문화재 수십 점을 도굴한 혐의로 43살 손 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일당 1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99년 1월 중순부터 경주시 내남면 국립공원 남산 천룡계곡 절터에서 금속탐지기와 탐침봉로 매장 문화재를 확인한 뒤 땅을 파서 신라시대와 통일...

경기종료)삼성,기아 꺾고 우승 바짝다가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기아를 이기고 정규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2위 기아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삼성라이온즈는 오늘 대구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양준혁,박한이, 김한수 선수의 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 9 )대 ( 1 )로 크게 이겼습니다. 삼성은 오늘 경기 승리로 기아와의 승차를 3게임차로 ...

만평]신 공안정국 배경은?(10/15)

검찰이 최근 2달 보름 사이에 대구지역 노동계와 재야, 학생운동권의 지도부 8명을 잇따라 검거한 데 이어 추가로 30여 명을 사법처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통상적인 업무라는 검찰 입장이 의심을 사고 있는데요. 민주노총 대구본부 박배일 의장 직무대행, "하반기에 각종 집회가 많이 잡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