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하철노조원 일부 복귀 내일부터 배차간격 10분으로

대구지하철노조의 파업이 23일째를 맞은 가운데 노조원의 복귀가 늘면서 지하철 배차간격이 내일부터 다시 10분으로 줄어듭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지금까지 노조원의 18%인 198명의 노조원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각 분야 필수인력이 확보돼 내일부터 배차간격을 15분에서 10분으로 재조정합니다. 대구시는 지하철 노선 구간...

대구지하철노조 파업 갈수록 파국으로 치달아

대구지하철노조의 파업이 22일째를 맞고 있지만 대구시가 강경입장을 밝히면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사는 어제 조해녕 대구시장이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양보는 없다면서 강경입장을 밝힌 뒤 단 한 차례의 접촉도 갖지 못했습니다. 오늘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이 방문한 자리에서도 조해녕 대구시장은 ...

억대 공짜술 마신 일당 검거

대구지방경찰청은 주점 마담을 상대로 외상값을 받아준 것 처럼 행세하며 1억원 가량의 공짜 술을 마신 혐의로 대구시 동구 율하동 44살 여 모씨 등 8명을 구속했습니다. 여씨 등은 지난 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모 주점에서 마담인 41살 이 모씨가 외상술값을 받지 못해 고민하자 상대를 고소하도록 ...

방화로 80대 노인 숨지게 한 30대 검거

영덕경찰서는 어젯밤 11시 쯤 영덕군 강구면 45살 이모 씨의 집에서 세입자 40살 김모 씨와 술을 마시다 싸운 뒤 집에 불을 질러 잠을 자고 있던 다른 세입자 85살 이모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35살 하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어젯밤에도 무더운 날씨

밤새 대구와 경북지역은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여 지역민들이 밤잠을 설쳤습니다. 어젯밤과 오늘 아침 사이 최저기온은 포항이 25.1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등 대구 23.6도,영천 22도,구미 21.8도 등으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구미 35도,영천 3...

대구지하철파업 22째 노사교섭 난항 시민 불만 고조

대구지하철 노조 파업이 22일째를 맞은 가운데 노사는 교섭 조차 갖지않는 등 파업사태가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사는 어제 새벽에 노사대표가 참가하는 본교섭이 결렬된 이후 지금까지 한 차례도 접촉을 갖지 않고 향후 교섭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조해녕 대구시장이 기자회견을 갖...

지하철 배차간격 늘어 시민 불만 극에 달해

대구지하철의 배차간격이 10분에서 15분으로 길어지면서 승객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있습니다 노조의 파업으로 지하철역사의 냉방장치가 가동되지 않아 그 동안 찜통더위에 비지땀을 흘렸던 승객들은 배차간격마저 연장돼 더 오래 기다려야 된다면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또 대부분 역사의 에스컬레이터가 가동되지 않아 노...

안전무방비 대구지하철

◀ＡＮＣ▶ 파업중인 대구지하철에서 오늘 또 안전사고가 났습니다. 전동차가 역을 지나쳐 터널에서 멈춰서는 바람에 승객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는데, 언제 대형사고로 이어질 지, 정말 걱정입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오전 7시 53분 쯤 대구역에서 출발해 명덕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역 승강장을 지...

대구지역 임단협 타결율 전국 최고

올들어 대구지역 기업들의 임금단체협상 타결이 순조롭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최근까지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 274개 가운데 168개가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해 61.3%의 타결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경북지역도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 310개 가운데 131개가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해 42.3%의 타...

노동부 전국 민원상담 대표전화 개통

노동부는 지난 달 30일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로 노동관련 민원을 받을 수 있는 민원상담 대표전화를 개통해 운영하고있습니다. 임금체불과 해고,노동조합등 노동기준 관련 상담은 국번없이 1350번, 실업급여와 고용정책,직업훈련,취업지원,외국인 고용 등 고용관련 상담은 1544-1350번입니다. 민원상담 대표전화는 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