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지하철 노조 오늘 파업찬반 투표 돌입

대구지하철 노조는 오늘부터 조합원 천 여명을 대상으로 파업찬반 투표를 벌이고 있습니다. 찬성 결의가 나면 이르면 오는 20일쯤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구지하철 노조는 구조개편안에 반대하고, 완전한 주 5일 근무제 실시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노동계 하투에 산업공동화가 새 쟁점 부상

올해 노동계의 여름투쟁에는 산업공동화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올 여름투쟁에서 산업공동화 대책 수립을 5대 요구안에 포함시켜 사측에 강력히 요구하면서 적극적으로 여론화하고 있습니다. 민노총은 특히 금속산업과 섬유산업이 산업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보고 금속산업연맹과 섬유연...

병원노조 산별 재파업 가능성 높아져

병원별 노사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병원노조들이 산별파업에 다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노사 산별교섭 합의가 이뤄진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지부교섭이 타결된 곳은 고려대의료원과,조선대병원,적십자사 등 일부에 그치고 있습니다. 경북대병원과 서울대 등 9개 국립대병원과 영남대...

경산.청도-대구통합 문제 다시 수면위로

경산과 청도의 대구통합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산.대구통합추진위원회는 최근 공동대표자 회의를 열고 경산과 청도의 대구 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지역 정치권이 경산.청도의 대구 통합 논의를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사업과 연계시키기로 함에 따라 주민들을 상대로 ...

고속도로서 승용차 역주행 사고로 2명 사상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승합차와 충돌해 2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어젯 밤 11시 40분 쯤 중앙고속도로 가산나들목 부근에서 42살 최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으로 달리다가 마주오던 45살 유 모씨의 승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최씨가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유씨는 많이 다쳤습니다.

6월 도내 한육우 수는 증가 돼지는 감소

지난 달 경상북도에는 소 사육 늘고, 돼지는 많이 줄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의 가축 가운데, 한우와 육우는 34만 9천마리로 지난 해 이맘때보다 15% 늘었는데 비해, 돼지는 111만여 마리로 4%가량 줄었습니다.

6월 도내 한육우 수는 증가 돼지는 감소

지난 달 경상북도 내 가축 가운데 소 사육이 많이 늘어난 반면 돼지는 많이 줄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의 690여 개 표본 마을과 4만 2천 여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통계조사를 한 결과 한우와 육우는 34만 9천마리로 지난 해 이맘때의 33만 마리 보다 약 15%가 늘었습니다. 돼지는 11...

만평]시험대에 오른 조정능력

병원노사의 산별교섭이 타결됐지만 경북대병원 노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두고 맞서면서 파업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않자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박중걸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직권중재는 법으로 시행하되 기준을 최대한 엄격히 적용하도록 돼 있습...

현대차노조 업무 복귀로 완성차 노사분규 새 국면

현대자동차 노사가 어제 잠정합의해 오늘부터 업무에 복귀하면서 대구·경북 지부들도 정상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삼립산업과 평화산업을 비롯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손실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반면 기아자동차는 아직 교섭이 타결되지않아 오늘도 2시간동안 시한부 파업을 했습니다.

금속노조와 자동차노조 파업 사흘째

완전한 주 5일근무제와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을 요구하는 금속노조와 자동차 노조의 시한부 파업이 사흘째 이어집니다. 금속노조 대구지부 산하 대동공업과 상신브레이크 등 7개 사업장과 발레오만도 등 경북지역 24개 사업장 노조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6시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갑니다. 금속노조는 다음주에도 월요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