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별 노사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병원노조들이 산별파업에 다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노사 산별교섭 합의가 이뤄진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지부교섭이 타결된 곳은 고려대의료원과,조선대병원,적십자사 등
일부에 그치고 있습니다.
경북대병원과 서울대 등 9개 국립대병원과
영남대의료원과 경희대,한양대병원 등
주요 사립대병원의 지부교섭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북대병원과 서울대병원 노조가
아직까지 파업을 풀지않고 있고
영남대의료원과 경상대병원 등
파업을 철회했던 병원들도
다음주부터 파업에 재돌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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