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주점 마담을 상대로
외상값을 받아준 것 처럼 행세하며
1억원 가량의 공짜 술을 마신 혐의로
대구시 동구 율하동
44살 여 모씨 등 8명을 구속했습니다.
여씨 등은 지난 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모 주점에서
마담인 41살 이 모씨가
외상술값을 받지 못해 고민하자
상대를 고소하도록 해 술값을 받아내고
이를 미끼로 "공사중인 빌라가 분양되면
돈을 준다"고 속여 58차례에 걸쳐
1억 원 가량의 공짜술을 마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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