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시 노동정책 실종

◀ＡＮＣ▶ 대구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오늘로 27일 째를 맞았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는 것인지, 이런 가운데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야할 대구시가 너무 답답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에서는 기업지원과 노사협력계가 노사문제를 전담하고...

2/4분기 구인,구직 크게 줄어

불황으로 기업들은 채용인원을 줄이고 실업자는 구직을 포기하면서 2/4분기 구인.구직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대구 종합 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2/4분기 대구지역 구인은 만 천 9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만 8천 800여명보다 37% 적었습니다. 경상북도 지역 구인도 6천 5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천여 명보다 19% ...

대구시 노동정책 실종

지하철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데도 대구시는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노사를 아우르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서는 기업지원과가 노사문제를 전담하고 있는데 취업알선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어 노사분규가 발생해도 제대로 중재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

중국인산업연수생 살해한 베트남 연수생 추가 검거

고령경찰서는 중국인 산업연수생을 살해한 혐의로 베트남 산업연수생 2명 가운데 나머지 한 명인 38살 다우 씨를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다우씨는 지난 달 31일 밤 11시 쯤 고령군 다산면 주물공단 관리사무소 앞에서 주변 노래방에서 나온 중국인 산업연수생 33살 유모 씨를 따라가 노래방에서 방을 비워달라고 위세를 부린...

폭행으로 입건된데 앙심 품고 이웃 살해

포항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6시 쯤 이웃에 사는 포항시 청하면 48살 이모 씨의 집에서 얼마 전 서로 싸워 경찰에서 입건된 데 앙심을 품고 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포항시 청하면 27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더위 한풀 꺾여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고 예상강수량은 대구를 비롯한 내륙지역은 10에서 30밀미미터 동해안 지역은 5에서 20밀리미터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를 비롯해 30-31도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가시고 예년 기온 수준을 ...

대구 지역기업 절반 하반기 채용계획 없어

대구지역 기업 2개 가운데 하나는 올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 대구 종합 고용안정센터가 최근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 275개를 상대로 하반기 고용전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56%가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인력채용을 하겠다는 업체도 기술.기능직 43%, 생산.현장직 ...

지하철노사 끝없는 기싸움

◀ＡＮＣ▶ 대구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24일째 계속되면서 시민불편이 가중되는데도 노사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도데체 언제까지 이럴겁니까, 시민들은 너무 답답합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사흘 동안 안전운행을 이유로 10분에서 15분으로 늘어났던 지하철 배차간격이 오늘부...

지하철파업으로 노동계와 대구시 대립 양상

대구시가 대구지하철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강경대응 방침을 발표한 이후 사태가 지역 노동계와 대구시의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지난 10일 조해녕 대구시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대구시가 중재역할을 포기한 채 오히려강경대응 방침을 밝힌 것은 사태를 파국으로 몰고가는 것이라고 비난했습...

조직개편안 진짜 안전에 문제없나

◀ＡＮＣ▶ 며칠전 지하철 전동차가 터널 안에서 멈췄다가 후진시켜 승객을 내린 일이 있었는데 역 근무자는 이런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지하철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안대로라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10일 오전 7시 53분 쯤 지하철 1호선 대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