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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하체 상습촬영 대학생 벌금 700만원 선고
대구지방법원 장미옥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게 "죄질이 무겁지만 잘못을 시인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서 벌금 700만원에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기도 고양시 중앙로 버스정류장에서 짧은 치마를 ...
심병철 2017년 03월 25일 -

R]여전히 치명적인 질환 '결핵'
◀ANC▶ 오늘은 결핵의 날입니다. 후진국형 질병으로 알려진 결핵으로 대구에서만 연 평균 100명 이상이 숨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결핵은 과거 '가난한 시절의 질병'이 아니라 현재도 치명적인 질환인 셈인데 그 이유는 잠복결핵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잡니다. ◀VCR▶ ◀E...
심병철 2017년 03월 24일 -

만평]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대구시가 팔공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대규모의 구름다리를 건설하기로 하자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환경파괴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강하게 반발하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존에 등산로가 있는 곳에 구름다리를 만들기 때문에 환경파괴 될 게 없습니다. 외국 관광...
심병철 2017년 03월 24일 -

건물 무단침입 부주의로 불 낸 미군 집행유예 선고
대구지방법원 제4형사단독 이관형 부장판사는 실화와 절도,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주한 미군 28살 A 상병에게 "피해복구를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않아 엄벌이 필요하지만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한다"면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대구 중구 한 의류점 지...
심병철 2017년 03월 24일 -

동의 없이 아내 편지 본 50대에 벌금형
아내에게 온 우편물을 동의 없이 뜯어서 본 남편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10형사단독 조성훈 판사는 편지 개봉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부부간이라고 하더라도 동의가 없었다면 위법한 것"이라면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혼소송 중인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아내에게 온 등기우편 1통을 ...
심병철 2017년 03월 24일 -

결핵으로 대구에서 최근 3년간 연 평균 120명 사망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결핵으로 인한 대구지역 사망자 수는 2013년 111명, 2014년 131명,2015년 118명으로 연 평균 120명이나 됩니다. 대구지역의 결핵 환자 수도 연 평균 2천 160여 명이나 되고 새로운 환자가 매년 천 750여 명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결핵협회는 과거 결핵감염률이 높았던 1970~80년...
심병철 2017년 03월 24일 -

대구고용노동청 32개 건설현장 위법 적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 두 달 동안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안전법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해 30여 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터파기 장소 흙막이 설치기준 미준수, 굴착면 경사각 미준수, 비계와 거푸집 설치 기준 미준수 등입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30개 건설현장에 대해서 과태료 1억 천만 원을 ...
심병철 2017년 03월 23일 -

대구지검 대선기간 흑색선전,여론조작 엄정 대처
대구지방검찰청은 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악의적이고 계획적인 '가짜뉴스' 작성과 유포 행위자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검은 또 각종 집회에서 특정 정당 후보의 당선과 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불법 선거 운동과 금품선거, 공무원 선거 개입 등도 중점적으로 단속...
심병철 2017년 03월 23일 -

만평]AI 위험성은 깜박?
대구시교육청이 어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등 천 400여 명을 동원해 금호강과 신천, 저수지 등 15곳에서 '물사랑 자연보호캠페인'을 벌이려다가 환경단체들이 AI확산 우려가 있다면서 강하게 반발해 결국 행사가 연기되었는데요.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은 "전국적으로 AI 확산을 막을려고 난...
심병철 2017년 03월 23일 -

대구환경단체들 "팔공산 구름다리 반대"
대구환경운동연합과 대구경북야생동물연합 등 대구 7개 단체로 구성된 '앞산·팔공산 막개발저지대책위원회'는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팔공산 구름다리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팔공산은 자연 그대로가 아름답고 보전해야 할 유산인데도 대구시가 140억원을 들여 인공구조물을 만들어 생태계를...
심병철 2017년 03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