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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AI 위험성은 깜박?

심병철 기자 입력 2017-03-23 17:19:54 조회수 0

대구시교육청이 어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등 천 400여 명을 동원해
금호강과 신천, 저수지 등 15곳에서
'물사랑 자연보호캠페인'을 벌이려다가
환경단체들이 AI확산 우려가 있다면서
강하게 반발해 결국 행사가 연기되었는데요.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은

"전국적으로 AI 확산을 막을려고 난리인데
교육청에서 이런 일을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할 말이 없네요."

라면서 대구교육청의 발상에
혀를 내둘렀는데요.

허허,대구교육청 공무원들이 물의 날만
생각하고 너무 일을 열심히 하려다 보니
AI의 위험성은 깜박했나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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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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