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오늘밤 비

오늘 대구·경북지역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부지역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대구에는 5mm 안팎, 경북지역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중남부지역은 오늘 밤 비가 그치겠지만, 경북 북부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낮기온은...

지하철에 40대 뛰어내려 숨져

달리는 지하철 열차에 40대 남자가 뛰어 들어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 8시 10분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송현지하철역에서 흰색 남방과 회색 바지를 입은 40대 초반의 남자가 월배에서 안심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열차에 뛰어 들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40대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침]각 구청 수해지역 지원

대구시 각 구청이 수해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동구청은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입은 김천시에 연고를 둔 공무원 22명에게 재해구호특별휴가를 실시하고, 휴대용 가스렌지 등 생활필수품과 의료진, 방역반을 김천에 긴급지원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청도 긴급 모금한 4백여만원으로 생활필수품을 ...

4일아침]정보공개 청구 세분화 해야

시민참여의 한 방법인 정보공개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자료를 세분화해서 청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구행정개혁시민연합은 지난 96년 제정된 정보공개법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시민들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하도록 돼있지만,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10%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연합은 ...

R]아폴로눈병 급속 확산

◀ＡＮＣ▶ 급성 출혈성 결막염 이른바 아폴로 눈병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학교에는 휴업령이 이어지고 있고, 이제는 각 가정까지 눈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의 한 고등학교 교실입니다. 빈자리가 반이 넘습니다. 급성 출혈성 결막염 이른바 아폴로 눈병을 앓고 ...

3일아침R]대기업에 소비자는 여전히 봉

◀ＡＮＣ▶ 제조물 책임법처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가 강화되고는 있지만 소비자는 여전히 약한 게 현실입니다. 얼마 전 자동차를 구입한 한 소비자는 결함이 있는 차량을 교체 했지만 그 과정에 들어간 비용을 모두 부담하게 돼 억울해 하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학원 원장인 이...

데스크R]물빠져 뒤늦게 복구

◀ＡＮＣ▶ 대구와 경북지역 일부 침수마을은 물에 잠긴지 나흘이 지난 오늘에야 물이 빠져 뒤늦게 복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물은 겨우 빠졌지만 그동안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던 마을 주민들의 상처가 큽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사흘동안 마을이 침수되면서 외부와 고립됐던 경상북도 고령군의 ...

R]고령 개진면 사흘째 고립

◀ＡＮＣ▶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곳에서는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고령의 한 마을에서는 복구는 커녕 강물이 빠지지 않아 사흘째 고립돼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60여 가구가 사는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1층처럼 보이는 이 건물들은 사실은 모두 2층짜립니다. 물에 잠긴 마을을 다...

월아침]무료 암검진 실시

저소득층에 대해 무료 암검진이 실시됩니다. 의료 급여 수급자의 경우 만 40살 이상이 되면 위암과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만 30살 이상 되는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부과기준 하위 20% 역시 만 40살이 넘으면 위암과 유방암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을 받...

월아침]소파규정 보완 필요

미군기지의 토양오염을 계기로 소파규정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소파 즉 한미행정협정에는 미군이 대한민국 정부에 시설과 구역을 반환할 때 원상회복할 의무가 없다고 명시돼 있어 이번 경우처럼 미군기지 안에 기름에 오염된 토양이 방치되더라도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습니다. 실제 미군 캠프워커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