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독도 대책 마구잡이식

경상북도가 독도 관련 대책으로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사업들이 '실효성이 없는데다 신중하지 못한 내용까지 들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독도 동도와 서도 사이 150미터를 잇는 방파제를 만들어 관광객이 이동할 수 있게 하고, 비상시에는 어선들이 대피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정부에 380억...

독도 관광 쉽지 않다

오늘부터 독도 관광이 허용됐지만 실제로 독도에 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인 독도를 훼손하지 않고 관광할 수 있는 인원을 하루에 두 차례, 한 번에 70명 씩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독도에 배가 갈 수 있을 만큼 날씨가 좋은 날이 한 해 70일 가량, 독도에 접안할 수 있...

은어 치어 방류

경상북도 수산자원 개발연구소는 은어 치어 40만 마리를 영덕과 울진, 봉화군 등 12개 시·군 주요 하천과 저수지에 풀어줍니다. 이 번에 풀어주는 은어는 지난 해 9월 울진 왕피천에서 잡은 어미 은어에서 알을 채취해 6개월 동안 기른 것으로 5-6개월 뒤면 어미로 성장합니다. 수산자원 개발연구소는 앞으로 은어 뿐만 아...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컨소시엄 지원

경상북도는 기술개발 역량이 모자라는 중소기업과 대학의 연구개발기능을 연결시켜주는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에 올해 54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난 1993년에 처음 시작한 이 사업에는 올해 16개 대학 15개 센터, 20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데 올해부터는 공동 기술개발 뿐 아니라 맞춤형 인력양성도 가능합...

안동호에 복합휴양단지 조성

안동호 주변에 복합 휴양단지가 조성됩니다. 경상북도는 안동을 비롯한 북부지역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안동호를 중심으로 체류형 휴양시설인 안동 문화관광단지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댐 인근인 성곡동과 석동동 165만 제곱미터에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3천 989억 원을 들여 숙박ㆍ상가시설, 운동ㆍ오락시설, ...

독도 예산 천551억 원 요청

◀ＡＮＣ▶ 경상북도가 독도 종합대책으로 열 개 사업을 내 놓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예산 천 551억 원을 중앙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가꾸기 위한 사업으로는 10개가 선정됐습니다. (CG1)"관광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동도와 서도 사이에 방파제를 만들고,...

독도 현안사업비 천551억 원 요청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발표한 독도 관련 종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10건의 사업에 천 551억 원을 지원해주도록 중앙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경상북도가 요청한 독도 지키기 사업비는 해양과학연구기지 건설비 52억 원과 동도와 서도를 잇는 방파제 시설비 380억 원, 관광휴게소 설치비 10억 원 입니다. 이와 함께 50톤급 독도...

경북의 사회지표 발표-취업인구의 노령화

취업자 가운데 중장년층의 구성비가 많아지는 취업인구의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지난 해 말 도내 만8천 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사회지표를 조사한 결과 취업자 가운데 40살 이상이 전체의 52.4%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비해 20대 취업자는 전체의 15.6%에 불과했고 해마다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관광축제 마케팅

경상북도는 체계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지역 축제의 상품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지역 축제가운데 문화관광부 지정축제인 것은 이번 달 26일에 열리는 경주 술과 떡잔치와 다음 달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등 5개가 있습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고령 대가야체험축제와 성주 참외축제, 울릉도 오징어 축제 등 6개는 경상북도가 ...

세계 물의 날 행사

제 13회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가 오늘 오전 안동 시민회관에서 열립니다. 오늘 기념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물관리 종합평가에서 1위를 한 영주시가 최우수상을, 안동시와 고령, 칠곡군이 우수상을 받습니다. 식후행사로 절수기 전시와 환경사진과 물 절약 우수사례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