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대구대 총장 "도덕적으로 약하지 않다"

대구대 경영권을 두고 현 대학본부와 옛 재단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옛 재단측이 홍덕률 대구대 총장을 교비 횡령 명목으로 고발한데 대해 당사자인 홍 총장이 발끈하고 있다는데요. 홍덕률 대구대총장, "저쪽에서는 당연히 제가 밉겠죠, 하지만 그 논리와 방법에 문제가 있습니다. 도덕적으로 저는 절대 약하지 않...

신규교사에게 임명장

대구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 임용되는 신규교사 304명에게 임명장을 줬습니다. 이들 신규교사는 초등과 중등이 124명과 162명이고, 나머지는 유치원과 특수교사, 보건교사 등입니다. 오늘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교사 학부모와 선배 교사가 바라는 스승의 모습이 영상물로 소개 됐습니다.

만평]쑥대밭은 면했습니다

충남과 인천, 그리고 경북 등지에서 교육 관련 비리가 연이어 터지자, 대구교육청도 혹시나 하며 긴장을 늦추지 못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안도감을 나타내고 있다지 뭡니까? 이병하 대구시교육청 감사관, "충남 같은 교육청은 완전히 쑥대밭이 됐지만 우리는 강력한 반부패 드라이브를 걸어 와서 정말 깨끗해 졌습...

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70억 원

경상북도교육청은 소외 가정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주선지원사업에 올해 70억6천만 원을 배정했습니다. 이 예산으로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26개, 중학교 63개 학교에 있는 저소득청 학생에게 학습 보조와 문화체험 등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저소득층 밀집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가정과 학교,지역사회...

R]대구대 구재단

◀ＡＮＣ▶ 대구대 이사였던 황수관 박사가 얼마전 사망하면서 신,구 재단간 갈등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심각했던 학내 분규가 재현되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대구대는 학내 분규로 인해 지난 1994년부터 관선 이사체제로 운영되다가 사학을 '정상화' 시킨다...

만평]재수생 얼마나 되나?

치열하고,복잡했던 대학입시가 마무리 되면서 지역 재수생 숫자를 두고 많다, 적다, 늘었다, 줄었다, 하면서 교육당국과 고교들의 입시전략을 평가하는 말들이 많은데요. 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실장 "재수생이 많이 늘었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큰 변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예년 수준으로 보면 됩니다"하며 다만 ...

도교육청 특수 학급 34개 신설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급 34개를 새로 만듭니다. 초등과 중등이 13개 학급, 고등학교는 6학급, 그리고 유치원은 두 학급으로 학급당 2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장애 학생들을 위해 특수교육 실무사 431명과 공익근무요원 74명을 배치하고 , 통학비 8억 9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운동부 부패 뿌리 뽑겠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감사의 초점을 학교 운동부 비리 근절에 두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운동부 코치 청렴 등급제를 도입해 결과를 공개하고 재계약 등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금지한 수의계약을 200만 원까지 허용하면서도 금품 수수가 100만 원을 넘을 ...

"도교육청은 불공평한 징계 끝내라"

전교조경북지부는 정당 후원금 2만 원을 낸 교사에게 중징계를 한 도교육청의 처분은 지나쳤다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이와 관련해 대구지방법원 행정부가 재량권의 한계를 벗어나 위법하다는 판결까지 내렸음에도 도교육청이 유사한 사건에 중징계를 다시 의결했다며 교육감의 불공평한 행정에 대해 우려를...

R]상담카드 혹은 사찰카드 논란

◀ＡＮＣ▶ 정부가 지난 해부터 학생 지도를 한다며 '상담카드'란 것을 만들어 각종 정보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학기에도 그대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3월 전국 교육청에 공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