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영권을 두고 현 대학본부와
옛 재단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옛 재단측이 홍덕률 대구대 총장을
교비 횡령 명목으로 고발한데 대해
당사자인 홍 총장이 발끈하고 있다는데요.
홍덕률 대구대총장,
"저쪽에서는 당연히 제가 밉겠죠, 하지만
그 논리와 방법에 문제가 있습니다. 도덕적으로 저는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하며 단 한 푼의 돈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어요.
네~~
법과 도덕의 판단 기준이 같으면 좋으련만,
검찰의 손에 맡겨지게 됐으니 참 안타까운
노릇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