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대학 신입생 유치, 전쟁터 방불

진학할 학생들이 크게 줄어 들면서 대학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사전에 충격을 줄인다며 대학 구조조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데요. 홍철 대구가톨릭대학교 신임총장, "학생이 줄어들 만큼 대학들이 경쟁을 통해 구조조정 하라는 건데, 말이 경쟁이지 그게 바로 전쟁 아닙니까" 하며 대학총...

대구 명퇴 교원 증가세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대구 지역 교사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월로 예정된 명예퇴직에 신청을 한 지역 교원은 공립 113명, 사립 92명으로 모두 205명에 이릅니다. 이는 2010년 112명, 2011년 137명, 지난 해 153명이 신청했던 것과 비교하면 해마다 증가폭이 늘어나고 있는 ...

만평]중도 탈락에는 지원 없다

학교마다 이른바 문제아가 없을 수 없지만 이를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할 지, 방법을 두고서는 이견들이 있고, 또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학교가 학생을 중도 탈락 시켜 놓고 무슨 사업을 하겠다고 예산을 신청한대서야 그게 말이 됩니까?" 라며 앞으...

R]2013 경북교육은 '학력과 인성'함양

◀ＡＮＣ▶ 경상북도교육청이 올 한 해 교육 목표를 '학력신장과 참된 인성 기르기'로 정했습니다. 학력과 인성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는 것입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학생이 행복하려면 적어도 기초 학력은 갖춰야 하고, 기본적인 인성은 길러야 한다는 것이 경상북도교육청의 판단입니다. ◀...

학교 담장 두고 논란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위해 철거한 학교 담장을 모두 다시 세우기로 하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올해 대구시내 33개교에 투시형 담을 세우는 것을 끝으로 그동안 철거한 134개교의 울타리 재건 사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입니다. 학교에 출입하는 외부인을 통제해 성폭행 사건 등 각종 범죄를 줄이겠다는 ...

계대,창업 준비생에게 장학금

계명대학교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계명대는 대학생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초기 창업 자본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기당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3천 7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자는 창업 경험과 지식재산권 보유, 그리고 창업경진대회 참가 및 수상 여부 등을 기준으로 종합 판단해 200만 원에...

만평]교원 업무 경감의 양면성

요즘 학교현장에서는 잡무가 너무 많아 수업준비에 쓸 시간도 없다는 교사들의 푸념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면서 교원 업무 경감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학교폭력 문제로 야기된 학생 생활지도가 새로운 업무라고 여기는 측면이 있는데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라며 교사의 본분을 잊지 말...

2013 경북교육은 '명품 교육'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를 기초 학력신장과 참된 인성 기르기를 조화롭게 추구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교육 목표로 정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4개 권역별 학습 클리닉센터에서 맞춤형 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인성 교육을 강화해 건강한 학교 조성에 나섭니다. 학습 활동의 중심에 토론식 교육을 두...

밀라노와 거짓 자매결연 교과서에 실려

대구시가 이탈리아 밀라노 시와 자매결연을 했다는 것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 사회과목 보조책자에 자매결연 내용이 실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련 내용은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교 4학년 사회과목 보조책자 '대구의 생활' 3단원 1장에 실려있는데, 밀라노가 대구 자매도시로 표현...

만평]해고가 아니라 계약 종료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에 대한 신분 보장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인색하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학교 사서가 대량 해고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지 뭡니까? 이에대해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집단 해고를 한 것이 아니라 계약이 종료된 겁니다. 누가 해고를 했단 말입니까?" 라며 자격이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