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제 12회 대구국제안경전 개막

제12회 대구국제안경전이 오늘 대구 엑스코에서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180개 업체보다 많은 국내외 210개 업체와 바이어 800여 명이 참가하고, 만 6천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우리나라 안경 제품의 99%를 생산하고 있는데, 2015년까지 20억 달러 수...

섬유공학회 50주년 기념식

한국섬유공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후 6시30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대구 다이텍연구원이 주관하는 오늘 기념식에서는 한국 섬유산업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한국 섬유산업 반세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섬유 산업 발전 방향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와 함께 아라미드와 탄소섬유 등 슈퍼소재 융합제품 ...

지역 상장사 차입금 줄어

대구, 경북 지역 상장 기업의 빚이 11.4%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지난 12월 결산법인 33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이 12조 8천 27억 원으로 1년 만에 1조 6천 532억 원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를 제외할 경우에는 차입금이 증가한 기업이 16개로, 줄어든 14개 보다 많았습니다. 빚이 많이 ...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 성과 전시회

대구의 다이텍연구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내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슈퍼섬유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 성과 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성과 전시회는 2010년에 시작한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의 연구, 개발 과제 40개의 성과물들을 전시하기 위한 것으로, 슈퍼소재 원사와 건축, 토목, 의료, 해양수산 등 각...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상훈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장에 이상훈 전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국장이 임명됐습니다. 이상훈 신임 청장은 경북대 사대부고를 나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주로 중소기업 관련 분야에서 공직을 맡았습니다.

R]소상공인 정책자금이 남아돈다

◀ＡＮＣ▶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자금이 남아 돌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다는데, 관련 기관들도 당황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소상공인진흥원은 요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받아갈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2/4분기에 전국적으로 배정한 4천 200억 ...

R]중소기업 동반성장은 헛구호

◀ＡＮＣ▶ 완성차 업체의 납품가 후려치기로 영세 부품 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 어제 해드렸는데, 관행처럼 굳어있다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여] 이러한 불공정 거래의 뿌리가 너무 깊어서 좀처럼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적자로 부도가 난 대구성서...

만평]연구 성과는 기다려야

대구가 섬유도시인 만큼, 섬유 관련 연구소들이 지역에 퍼져 있지만 과연 그 만큼의 역할을 하고 있느냐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섬유 염색 관련 연구를 주로 하는 다이텍연구원의 전성기 원장, "연구개발이라는 것이 100개 시도해 한 개 성공하고, 이 성공한 한 개로 100개 본전 다 뽑고 남기는 건데 너무 성...

R]납품가 후려치기...중소기업은 도산 행렬

◀ＡＮＣ▶ 박근혜 정부가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있지만, 납품가를 후려치는 대기업 관행은 여전합니다. 여] 완성차 업체는 사상 유례 없는 이익을 올리고 있지만, 중소 납품업체는 도산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성서공단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던 한진...

서민대출 받기 어려울 듯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금융기관의 2/4 분기 대출태도를 조사한 결과, 지역 상호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신협 같은 서민금융기관들이 대출을 더 까다롭게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들은 중소기업대출이 경기둔화에 따라 잠재적 부실 위험이 커지고, 가계대출도 소득증가세 둔화와 주택시장 부진으로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