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역 상장사 27% 장사해 이자도 못갚아

대구, 경북지역 상장 기업 가운데 27%가 영업 이익으로 은행 이자도 못 갚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지역 12월 결산법인 33곳의 지난 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9개 회사가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이자비용이 영업이익보다 많았습니다. 금리하락으로 기업 부담이 줄었지만, 국내외 경기 침체로 ...

만평]남북의 연결고리인데...

요즘 극단으로 치닫는 남북 대치 상황 때문에 북한 개성공단에 진출한 지역 기업들이 조업 중단을 넘어 폐쇄 상황까지 내몰려 속을 까맣게 태우고 있지 뭡니까요. 개성공단에 진출한 서도산업 여동구 이사, "개성공단이 남북 간의 연결고리인데, 폐쇄까지 가면 나라에 도움이 될 일이 뭐 있겠습니까?" 이러면서 마음 졸이며...

개성공단 입주 업체 가동 중단 불가피

북한이 개성공단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역 입주 업체들의 피해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서도산업과 평안, 그리고 웅피케이스가 160억 원을 개성공단에 투자했는데, 생산차질은 물론 투자금 회수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주부터 원료와 부자재를 공급하지 못해 생산 물량이 ...

개성공단 입주 업체 피해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제한이 엿새째 이어지자 개성공단에 투자한 지역 3개 업체는 북한 근로자들의 출근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이번 주 안으로 모든 생산라인이 멈춰 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주부터 원료와 부자재 공급을 못해 생산 물량이 줄어드는 등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평안...

그린에너지엑스포 30억 달러 상담 실적

대구 엑스코는 지난 5일 폐막한 제 10회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30억 달러의 상담 실적과 계약 예상액 14억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엑스포에는 9개 나라에서 24개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3만 5천 명의 국내외 산업전문가들이 찾았습니다. 내년 행사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기로 하고, 에너지 저장시...

R]소상공인 과잉에 과잉..망하려고 창업

◀ＡＮＣ▶ 긴 불황의 터널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매출도 많이 위축돼 있습니다. 10곳이 창업을 하면 5년 뒤에는 고작 3곳이 살아남는다고 하는데, 어쩔수 없이 창업을 하고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가게를 지탱해나가는 자영업자들이 많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에 있...

R]중소기업 사업전환 돕는다

◀ＡＮＣ▶ 중소기업이 경영이 어려워서 사업 분야를 바꾼다거나 다른 사업을 추가한다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자금 때문인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 업체는 철판을 절단하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 단순 철판 절단 만으로는 경기를 많이 타, 기...

개성공단 입주 지역 업체 피해

북한이 개성공단 입경을 금지하자,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지역 업체들도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지역업체는 주식회사 평안과 서도산업, 웅피케이스 등 3개 업체로 모두 155억 원 가량을 투자한 상태입니다. 이들 업체는 생산한 물품을 남측으로 옮겨오지 못하는 상황이 이틀 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

R]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ＡＮＣ▶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사흘동안의 일정으로 오늘 대구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현대자동차가 2년 뒤면 시장에 내 놓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입니다. 수소 가스를 넣으면 스스로 전기를 만들고, 이 전기의 ...

제10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제10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오늘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립니다. 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25개 나라, 321개 업체가 참가해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입니다. 에너지 분야 아시아 3대 전시회로 성장한 올해 그린에너스 엑스포에는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