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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경영이 어려워서
사업 분야를 바꾼다거나
다른 사업을 추가한다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자금 때문인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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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는 철판을 절단하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
단순 철판 절단 만으로는 경기를 많이 타,
기업을 더이상 키울 수 없겠다는 한계를
느끼고는 지난해 절단된 철판으로 구조물을
만들고, 열처리까지 하는 쪽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했습니다.
부족한 자금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전환자금을 지원 받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INT▶박용준 관리부장 (주)대교
(일괄 공정으로 이익증대, 고용창출,
기업 다변화에 도움이 된다)
지난 해 대구에서만 18개 업체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사업전환자금을 받아
업종전환이나 업종추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S/U)"이렇게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이나
인력, 세금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해 대구에서 99억 원이
사업전환자금으로 풀렸고, 올해도 91억 원이
배정돼 있습니다.
◀INT▶김상만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본부장
(현재 업종은 규제 없지만 가고자 하는 업종은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 이어야 한다)
사업전환제도를 활용한 기업은
3년 뒤에 매출액이 평균 44% 늘었고,
종업원 수도 22% 늘만큼 효과가 있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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