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극단으로 치닫는 남북 대치 상황 때문에
북한 개성공단에 진출한 지역 기업들이
조업 중단을 넘어 폐쇄 상황까지
내몰려 속을 까맣게 태우고 있지 뭡니까요.
개성공단에 진출한 서도산업 여동구 이사,
"개성공단이 남북 간의 연결고리인데,
폐쇄까지 가면 나라에 도움이 될 일이 뭐
있겠습니까?" 이러면서 마음 졸이며 돈 벌려다 건강 상하게 됐다고 했어요.
네,
남북 연결고리가 화약고의 도화선이 돼
버렸으니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